지난번 2580에서 msg의 실체에 대한 보도가 된 탓인가?
미원을 사먹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마트를 갔더니
일시 품절 사태.
다들 똑같은 마음이었어.
그전부터 msg가 무해하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지만
사회적 여론 탓에 선뜻 사용하질 못했는데
그 여론이라는 것이
내가 아무리 진실을 알고 있다하더라도
그냥 머뭇거리게 되는 터라....
아무튼, 나는 이제부터 요리의 여왕으로 등극할 수 있게 되었다.
엄마들의 요리 비결이 다시다, 미원에 있었는데도
몸에 좋은 음식만 만들겠다고
깊은 맛은 만들지 못하면서 언제나 2% 부족한 솜씨였건만...
자신있고 당당하게 미원 및 조미료를 사용하리라....
처음으로 미원을 구입해보고 요리를 해보았는데
김치국부터 미역국까지 만족할 만한 맛이 나왔다.
미원만 있으면 모든 음식이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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