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 남북전쟁 이후 발명의 시대 이야기(1800년대 후반)

 

 

 

 

 

미국은 남북전쟁 이후 변했다. 국경은 덜 거칠어졌고 도시들은 크기와 수가 증가했다. 그리고 더 많은 공장, 제철소, 철도가 세워졌다. 이민자들은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미국에 도착했다.

 

 

소위 발명의 시대라고 불린 이 시기에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전화기를 개발했다. 그리고 토마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했다. 조지 이스트먼은 훗날 영화라고 불리는 움직이는 필름을 만들었다. 1860년 이전 미국 정부는 36,000개의 특허를 발행했다. 1860년부터 1890년까지 정부는 추가로 44만개를 발행했다.

 

 

 

주로 철강, 철도, 석유, 통신 산업에서 회사가 합병하여 더 큰 회사가 되었고 기업은 혹은 때로는 신탁이라 불리기도 한 이들은 더 큰 힘을 갖게 되었다. 독점으로 인해 구매자들은 선택의 폭이 좁았고 기업의 권한은 막강했으니 1890년에 독점 금지법이 통과되었지만 효과적이지는 못했다. 

일련의 기술 발달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농업 국가였다. 과학자들은 씨앗을 개종 및 개량하였고 새로운 기계들이 농부들의 일손을 덜었다. 미국 농부들은 남은 인력을 해외로 운송하기에 충분한 곡류, 고기, 면화, 양모 등을 생산하면서 번창에 박차를 가했다.

 

 

서부 지역은 여전히 탐험과 새로운 정착을 위한 희망에 가득찼다. 광부들은 산에서 광석과 금을 발견했고 양떼를 모는 목축인은 강 계곡에 정착했다. 그리고 농부들은 대평원에 정착했다. 목장주들은 그들의 소들이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도록 내버려 두었다. 소떼를 몰면서 일하는 소위 카우보이들을 소재로 한 영화는 이 시대 배경 영화들이란 게 추측 가능하다.

 

 

 

유럽인들이 처음 미국 동부에 땅을 밟았을 때 그들은 원주민들을 서쪽으로 밀어냈다. 그때마다, 정부는 원주민들이 집을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땅을 약속했었다. 그러나 번번이 백인 정착민들이 그 땅을 차지하면서 약속은 깨졌다. 1800년대 후반, 북부 평원의 수 부족과 남서부의 아파치 부족이 반격을 가했다. 미 정부군은 그들을 힘겹게 물리쳤다. 많은 부족들이 인디언 부족이 관리하는 연방 땅인 보호구역으로 밀려났다.

 

 

1800년대 말에, 유럽의 강대국들은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만들고 아시아에서의 무역권을 위해 싸웠다. 그러나 많은 다른 미국인들은 제국주의적으로 보이는 어떤 행동도 좋아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

1898년 스페인과의 짧은 전쟁 후, 미국은 쿠바, 푸에르토리코, 괌, 필리핀 등 스페인 식민지를 지배했다. 공식적으로 미국은 그들에게 자치권이 되도록 장려했다. 그러나 실제로 미국은 통제권을 유지했다.

 

 

외교 정책의 이상주의는 유럽 강대국들이 미국에 군사력을 행사할 수 있는 영토를 획득하는 것을 막으려는 열망과 공존했다. 미국인들은 또한 그들의 상품을 팔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찾았다. 19세기 말에 미국은 성장하는 세계 강국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1900년까지 미국은 성장, 내전, 경제적 번영,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인들은 여전히 종교적 자유를 믿었다. 부정적인 측면에서는, 종종 정치적 권력은 부패한 공무원들과 그들의 사업상 친구들의 소유인 것처럼 보였다. 그에 대한 반응으로, 진보주의 사상이 탄생했다. 진보주의자들은 더 큰 민주주의와 정의를 원했다. 그들은 사업의 힘을 줄일 수 있는 정직한 정부를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