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기사를 테러리스트라고 오해한 마이클.
머리에 터번만 쓰면 편견을 가지고 있죠.
직원들의 메일을 해킹하기 위해 동원한거죠.
예전에 문제되었던 이슈이기도 하고 지금도 여전히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사의 직원 감시.
직원들과 상사 사이에는 아무리 허물없이 지내려해도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기 마련이죠.
마이클은 지나치게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려는 아이같은 습성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팸은 안젤라와 드와이트와의 관계를 의심합니다. 안젤라와 드와이트라니...
짐은 자신의 집에서 파티를 열고 마이클을 뺀 직원들을 초대합니다. 흔히 있는 일이기도.
드와이트에겐 마이클을 위한 깜짝 파티라며 마이클에겐 비밀로 하라고 하고..
취미로 즉흥 연기 수업을 받는 마이클은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고
총으로 연씬 동료들을 쏘기만 하고 결국 연극은 이어지질 못하고 맙니다.
이 동양 배우 커뮤니티에 나온 그 배우 아닌가..
팸은 저도 모르게 여우짓을 하는데
흔히 있는 모습 같아서 연출진의 디테일한 감각에 놀라웠다는요.
그리고 팸은 짐의 침대에 앉아 앨범을 뒤적거리죠.
you were so dorky
너 정말 촌스러웠구나.
가급적 물건에는 손을 대지 말라고 했음에도
팸의 그러한 행동을 짐은 흐믓하게 바라봅니다.
둘의 미묘한 관계를 지켜보는 것도 더 오피스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진상 중의 진상 마이클 결국 짐의 집으로 오고야 맙니다.
하지만 짐이 마이클을 초대하지 않은 건
그가 싫어서가 아닙니다.
다른 직원들이 불편해하고 또, 상사니까 아무래도 사적인 장소에서는 보다 편하게 즐기고 싶었던 거죠. 상사들은 그것을 알아야 하는데..
권위를 부리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끼리끼리가 상책.
와서도 노래를 불러가며 오지랍을 부리는 마이클.
보기에도 안습.
왜 저럴까 싶은 마이클의 성격..ㅎ
성격 좋은 짐이 나서서 마이클의 분위기를 맞춰 줍니다.
짐은 정말 젠틀맨.
한편, 다음 편이 더욱 기대되게 만드는 안젤라와 드와이트의 러브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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