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일주론 무토 편, 개인주의 기질이 다분한 무술일주생은 고독을 자처하는 무인일주생과는 달리 무술일주생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개인주의 기질이 다분한 편입니다. 대체로 무토일간생들이 무미건조한 기질을 가지는 가운데 스케일은 크지만 독선적이거나 개인주의적인 기질도 다분한 편입니다. 그 와중에 역동적인 무신일주와 세상 자기 잘난 맛에 사는 무오일주도 연구해 봅니다.
무토론
개인주의 기질 다분한 무술일주 특징
무진,무인,무자일주론 특징에 이어 고독을 즐기는 무술일주는 고독한 왕따이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타인과 상의하지 않는다. 생각도 별로 없으면서 홀로 고독을 즐긴다. 독단적, 독선적인 게 강하다 보니 구설수도 있고 오해도 많이 따른다. 그러나 남들을 그다지 의식하지도 않기 때문에 본인은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착하거나 못되거나 평판이 극단적이다. 무술일주생은 고집스럽거나 주장이 강하지는 않은데 꿋꿋하게 한 길만 가는 타입이 많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 갈 길을 간다. 그래서 조력자가 부족하고 실패를 해도 남 탓을 할 수가 없다. 남에게 상처 줄 의도가 아님에도 독단적이라 독설가란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무술일주생이 속정은 깊다. 입 바른 소리도 안 하고 튀어나온 말이 제 멋대로지만 사람에 대한 애착은 누구보다 강하다. 남자 무술일주는 다소 관찰자 입장이 많다. 일단 호인이란 소리는 자주 듣는다. 속을 알 수가 없고 특별히 화를 내는 일도 없고, 혼자서 뭐에 몰두만 하니까. 남녀 모두 말로 쓸데없는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금전운은 좋은 편이다. 반면 돈 없는 거지 인생도 적지 않다. 무술일주생은 마치 광야의 무사를 떠오르게 한다.
혹은 순례자의 길을 가거나 개척자 같은 모습이 연상된다. 그만큼 자신의 신념에 따라가고자 하는 길이 확실한 편이지만 주변이 첩첩산중 홀로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 한다. 속세와 연관이 없어 보여서 그런지 무술일주생 남성도 많지 않은 편이지만 뭔가 무사 혹은 망나니 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 중에는 무술일주생인 경우가 있다. 남녀모두 행동 스케일이 큰 편인 무술일주생은 대인배 같은 기질이 있는 반면 자기 본위 혹은 자존심이 엄청 강한 유형도 많은 편이다. 세상 착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 반면 융통성이라던가 눈치가 없어서 뒤에서 욕해도 모를 정도로 둔탱이도 많다. 그래서인지 우직함을 가장 큰 무기로 한다.
역동적인 기운의 무신일주 특징
카리스마 넘치는 역동적인 기운의 무신일주는 과거로 따지면 마치 황야의 무사 같은 이미지가 연상된다. 또한 식신생재의 기운을 받기에 마음만 먹으면 먹고사는 걱정은 크게 할 일이 없이 무사태평으로 잘 지낼 수 있는 일주이다. 두뇌도 명민하고 순발력이 있어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정신줄 육체줄 다 놓고 무사태평으로 연명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무신일주는 동물 형상으로 황색 원숭이를 의미한다. 사람의 형상과 가장 가까운 원숭이 무신일주는 그만큼 실리적이고 현실적이고 처세술이 뛰어난 편이다. 그래서인지 무신일주는 조상덕 운빨 이런 거 상관없이 그냥 타고난 운세가 무난한 편이다.
재복도 있어서 금전운도 끊이질 않고 대인 관계에서도 재치 있고 순발력이 좋아 어딜 가든 높은 매력으로 인기가 많고 살아가는 데 고충이 별로 없어 보인다. 하지만 무신일주는 특유의 고독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남들은 기쁘게 할지언정 본인은 늘 외로움을 달고 산다. 그냥 마치 고독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러다 보면 삶의 전선에 뛰어들기보다 삶을 관조하는 태도로 임하게 되고 그러다가 백수 되기 십상이다. 반대로 세상 일에 관심이 없거나 물욕 따위는 전혀 없는 것 같은 인상을 하고서 세상 돈독 오른 유형이 바로 무신일주다. 또한, 탁월한 매력과 두뇌로 인해 유명인도 제법 많은 편이다. 일상에서 무신일주가 아주 많이 보이는 편은 아니지만 유명인 중에 무신일주는 저마다 개성이 특출하다.
무신일주 남성은 관상으로만은 외모를 규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엉망진창 중구난방 제각각이다. 무신일주생 남성들이 영민하나 다소 과격하고 비뚤어진 매력의 소유자가 많았던 것에 반해서 무신일주생 여성들은 개성 있게 예쁜 미인들이 많은 편이다. 저마다 대체로 일주와 관상이 비슷한 편인데 무신일주생 유명 여성인들은 종잡기가 힘들 정도로 저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인 중에는 잘 모르겠으나 표집 된 연예인들을 보면 얼굴이 비대칭이면서 턱이나 광대 등이 불규칙적인 형태를 띤 관상이 두드러진다.
세상 잘난 무오일주 특징
열기가 가장 강한 대지를 상징하는 무오일주는 엄청나게 화기가 강하여 열정적이면서 무던한 성격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재능도 넘치고 능력을 과시하는 것도 추구하여 자칫 잘못하면 오만하거나 과시욕으로 빠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며 뭔가를 해야 만족하는 무오일주생은 폼생폼사 유아독존이 많은 편이다.
무오일주는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잘났다고, 의식적이 아닌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타입이 많다. 학구적이면서 예체능에 남다른 소질이 있어 누구보다 능력 있고 눈에 띄지만 운대를 잘못 만나면 발휘가 시원치 않아 고집이 세고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기 쉽다. 열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어딜 가나 능력을 인정받지만 끈기가 부족해서 일을 벌이기만 해서 신뢰감을 주기 어려울 수 있으니 하나를 해도 제대로 마무리하는 근성을 길러야 한다. 기본적으로 무토는 중재 역할에 최적화되어 있다. 무토는 건조한데 지지 화가 있으니 뜨거운 사막 모래와도 같다.
이글거리는 사막 위에 식물이 잘 자라길 기대하긴 어렵지만 고통을 극복하는 인내와 내재된 잠재력은 그 누구보다 월등한 편이다. 그러니 자신의 염원과 능력이 잘 발휘되면 세상을 빛낼 위대한 재목이 될 수 있다. 또한, 무오일주는 겉은 뜨겁지만 속은 차가워서 내심 불안을 달고 사는 편이다. 일종의 강박증이나 불안을 호소하면서 우울감에 빠질 수 있으니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 야생마처럼 한번 질주하면 멈출 줄 모르는 무오일주생 중 연예인은 크게 두각을 드러내는 이가 없는 편이다. 무오일주가 유명인 중에는 드물어도 일반인 중에는 엄청난 두각을 나타내는 편이다. 무오일주 여성이 비교적 차분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인상이라면 남성 무오일주생은 다소 야생마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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