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편중되거나 많은 사주 팔자의 특징

사주에서 인성이 많으면 지나치게 체면을 중시하여 매사 단정하고 외모 꾸미기에 집중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정작 약속 시간에는 잘 늦고, 그런 만큼 남에게도 관대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눈썰미가 있고 다재다능하지만 실천력은 부족하다.

 

인성 많은 사주 특징

 

 

사주에 인성이 많다고 하면 쓸데없는 고집도 많이 피우고 자기 기준으로 확실성을 따지기 때문에 상대방이 보기에는 답답하다. 정반대로 게으름이 강화되어 살이 엄청 찐 경우도 많다. 정작 본인이 많이 먹어서 살찐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거라고 믿는다.

 

공부하는 이유도 실력을 닦기 위해서라기 보다 남들에게 그럴듯해 보이는 체면 치레 때문에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러니까 남들 눈에 좋아보이는 것은 다 하려고 하는데 정인이 강하면 이런 기질이 강화되고, 편인은 반대로 실속형을 추구한다. 인성이 혼잡하거나 편중된 사주는 집안에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여 가장 역할을 한다거나, 자식이 엄마에게 의존하는 일이 많다. 편모슬하에서 자라는 경우도 있다. 혹은 친모라도 사랑을 못 받아 애정결핍을 호소할 수도 있다. 

 

 

서비스업은 안 맞고 인터넷상에서는 진상이 많은 인성 태과자

 

인성은 육신의 성정상 식상을 극하기 때문에 인성이 태과하면 밥그릇을 엎는다는 의미로 도식되거나 상관상진이되어 성격이 아주 까다롭거나 화가 많다. 남의 속을 떠보거나 뒤집어 놓는 거에 명수이다. 인성 태과자는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이랑은 맞지 않는다. 보통 진상 고객 중에도 인성이 많거나 반대로 인성이 아예 없어서 눈치가 없는 극단적인 두 부류가 많다. 특히 인터넷 등에서 온갖 참견에 댓글에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인성 태과자가 많다. 그 중에서 정인은 오프라인에서 진상이고 편인은 온라인상 진상이라고 보면 된다.

 

인성 태과자는 지적질을 잘해서 그것을 잘 다듬어서 좋은 일에 활용하면 좋다. 기자나, 유튜버, 블로거, 문화 평론가, 정치 평론가 등 비평으로 할 수 있는  좋은 일이 많으니까, 연예인이나 정치인 추종하면서 선봉하는 댓글러가 되기 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프로페셔널하게 키워 보는 걸 추천한다.

 

엄마와 연관있는 인성 태과 사주

 

 

또한, 인성 태과자는 행동력 및 실천력이 부족하다고하는데 이는 사회성이 부족해서 그런 거니까, 사람을 만나지 않는 비대면 사업이나, 온라인 등을 통해서 일을 하면 엄청난 집중력과 끈기를 발휘할 수 있다. 어쩌면 요즘 세상에 최적화된 사주일 수도 있다. 사주에서 인성이 편중되거나 태과자는 친정과 밀접하기 때문에 엄마와 항상 부딪히거나 엄마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부류로 나뉜다.

 

 

좋든 싫든 엄마와 인연이 깊다. 친모든 계모든, 인성 태과 자식은 어디가서 예쁨받을 짓을 못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는 여럿이서 함께 할 수 있는 공부나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여 부지런하게 만들어 주면 좋다. 그러면 공부는 알아서 잘 한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연예인 매니징 하듯 엄마가 자식의 스케쥴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 혼자서는 절대 아무 것도 안 하려고 하기 때문에 엄마가 항시 관여를 해줘야 한다. 배우 윤여정의 경우 전형적인 인성 태과자의 사주이다.

 

문서운은 강하지만 사업에는 비적합한 인성 태과 사주

 

인성이 발달한 사주는 문서운이 강한 편이지만 사업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런데도 인성 태과자는 사업에 관여를 하고 싶어 하는데, 롯데 신격호 회장처럼 아이디어가 좋아 사업으로 활용하면 대부가 될 수 있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이나 문서 서명 등에 오류나 착오를 범하는 실수가 잦기 때문에 사업할 때는 꼼꼼하고 신중한 전문가를 반드시 영입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