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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 media/미디어 리뷰 모음

직장의 신 그들만의 자존심편 리뷰(7~8화)

by roo9 2021. 11. 7.

우연히 조우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직장의 신 7회. 그리고 체육대회하는 8회 편 리뷰

직장의 신 그들만의 자존심 

 

건어물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혼자 뜯으십시오. 개인적인 일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기차 안에서 찝적? 거리는 파마씨를 개무시하는 미스김. 이 씬에서 포인트는 피아제 목걸이.   다시 스토리로 넘어가서 파마를 골탕먹이며 유유히 갈 길 가는 미스김.

왜 안내려 김씨. 뭐하는 거야?

 

조권

 

이번 드라마에서 발견한 새로운 보물 조권. 연기마저도 능수능란하게, 적재 적소에, 그냥 웬만한 개그맨보다 더욱 맛깔스럽게 드라마를 빛내 준 캐릭터. 앞으로 조권이 배우로 성장할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

 

복사기 망가뜨린 정주리

 

 

직장의 신에서 정유미의 탁월한 연기력이 뒷받침이 되어주지 않았다면 어찌되었을지. 7회에서는 복사기를 망가뜨리게 된다. 물론 정주리의 트러블 메이커는 금빛나. 금빛나 역의 전혜빈은 여러모로 미스가 많다. 연기도 아직 틀을 잡지 못해 일정한 톤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럭셔리한 컨셉의 그녀가 일반 여직원과 하나 다를 바 없는 스타일링이란....

 

복사기 점검하는 미스김

 

 

 

장면이 바뀌어 열심히 복사기를 점검하는 미스김.이런 소소한 것 하나에도 자연스러운  ppl. 그런데다 여성이 아닌 남성의 관심을 끌 만한 물건들이라면?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잘 하는 고과장님 캐릭터도 완전 마음에 든다.

 

 

 

 미스김의 천연덕스러운 맨손 체조.... 정말 대단하심..

 

 다이아몬드 언급한 걸 보니 피라미드 회사 아닌가? 아무튼, 주리를 붙잡아 컴퓨터 비번을 알아낸 아픈 미스김.

 

 

 제 열입니다. 상관마십시오.

뭐?

니열?

에이씨.

 

 

 몸살이 나서 저도 모르게 파마에게 머리를 기대고

파마는 그녀를 위해 배려?를 하지만...

더워?

더러워

더러우니까 손 치워.

 

미스김과 정주리의 신경전

 

 

 

 다 변명일 뿐이야. 너한테는 자존심이 없을 뿐. 그러자 정주리씨 얼굴에서 불 나네요. 한 번 도망치면 영원히 도망쳐야 한다고...

 

금빛나의 이 스타일 좀 보소.

 

가관이다. 정말. 아무리 철 모르는 럭셔리 걸 캐릭터라지만 이게 럭셔리?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그리고 실제 이런 일이 있을까 싶다. 계약직 신랑과 정규직 신부의 결혼식이라고 신부 부모가 나가버리다니. 이런 건 좀 오버 아닌가.

파마는 이렇게 말한다. 결혼이 사업이지. 남은 반평생 계급을 결정짓은 중요한 사업이지.

 

 

 

 

 가끔씩 적재 적소에 빛나주시는 삐아제 시계.

 

아무튼, 별 내용없이 7회는 지나갔다. 간간이 빵 터지는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점점 용두사미 모드라 재미가 없어짐.

 

체육대회가 인상적이었던 드라마 직장의 신 8회

 체육대회엔 뭐하는 거에요라고 계경우가 묻자 고과장이 하는 말 피곤한 건 죄다하고 앉았지.

 

이 분이 임신 소식을 감추며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얼굴도 평범한 회사원 이미지인데다 연기마저 잘해서 무척 마음에 든다. 훗날 최고의 조연 배우로 찬사 받는 이미도님이심. 직장인들은 완전 동감한다며 임신을 감춘 사연 등 스토리가 사람들을 울렸다고 하는데 진짜 회사가 그런 곳일까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 뿐.

 

 cg처리 한 거겠지?ㅋㅋ

 

파마와 씨름한 미스김

 

 

파마와 씨름으로 결투를 하게 된 미스김. 김씨 몇 킬로야 여자 맞아? 여자 아닙니다. 들개 인간 입니다. 그러나 예상했듯, 파마는 일부러 져준다. 파마에게 술을 한 잔 따라주고 유유히 자리를 뜨는 미스김. 파마는 광분하여 뒷통수에다 대고 술 값 안내고 간다고 호통. 오지호는 연기를 아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찌질한 회사원 스타일은 갑인 듯. 버럭 버럭 호통치고 억울해하는 연기가 아주 일품.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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