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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story/뷰티 앤 패션 노하우

친근하고 인상적인 옆집 언니 스타일

by roo9 2022. 7. 29.

영어식으로는 girl next door라고 옆집 소녀 스타일이 하나의 룩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는데요. 한국의 옆집 소녀가 멋쟁이라면 날라리일 확률이 높을 것이고요. 한국 청소년들은 아직 옷을 잘 입지 못하며 따라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튀려고 하는, 그러니까 드라마속 여주가 출근 전에 앞머리에 고정한 헤어롤이 멋져 보이니까 벌건 대낮에도 버젓이 하고 다니는, 그게 힙한 걸로 생각하는 터라서요. 한국의 소녀 스타일은 따라하면 안됩니다.

 

옆집 언니 스타일 보기

 

 

 

 

그러니까 한국에서는 옆집 소녀보다는 옆집 언니 스타일을 추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옆집 언니는 나이가 자신보다 많던 적던간에 관심이 가는 패션 스타일로 입고 다니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낯설지만 가까이 산다는 친근함때문에 관심이 가게 되니 옷차림도 눈여겨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긴 그렇다고 딱 옆집 언니라는 정의를 내리기도 뭐하고요.

 

친근한 스타일의 패션룩

 

 

 

미디어 등을 통한 친숙한 연예인도 옆집 언니 스타일로 퉁쳐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 대표적으로 효리 민박집에 나온 그런 분위기 속의 윤아나 아이유 등을 옆집 언니 스타일로 봐도 될 것 같고요. 소개팅 프로그램 등에서 보여준 일반인처럼 보이는 셀럽들의 매력적인 스타일도 해당할 것으로 보이고요. 뭔가 남다른 분위기의, 복장을 한 언니들도 제법 된다지만 일상, 그러니까 훤한 대낮이나 브런치 먹을 시간대 등에서 마주친 옆집 언니 스타일은 편안하고 단순하고 캐주얼해 보이니 나도 저런 티셔츠 사서 입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옆집 언니 스타일 위너는 켄달 제너

 

 

블로거도 일상을 돌아다니다 이웃 여성들의 인상적인 옷차림을 보면 꼭 눈여겨 보고 참고하게 되는데요. 이런 불특정, 그러니까 이름도 직업도 모르는 매력적인 이웃집 여성은 나도 될 수 있으니 무심한 듯 신경써서 입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만보면 옆집 언니 스타일을 가장 많이 차용한 셀럽이 켄달 제너가 아닌가 하는데요. 그녀의 개성강한 세 언니들, 게다가 나이차도 꽤 되는 터라 언니들과 언니들의 친구들 등의 스타일을 보면서 자라서 비교적 복고풍 옷을 잘 소화하고 즐겨입었던 것 같습니다.

 

 

켄달 제너로 인해 1990년대 스타일이 크게 유행한 걸 보면 그녀의 주변 언니들 덕분이라는 걸 완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는 유명 셀럽 중 가장 옆집 언니처럼 친근하게 입고 다니는 이가 누구일까요?

 

https://bit.ly/3S91aZl

 

옆집 언니 스타일 종결자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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