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lor story/뷰티 앤 패션 노하우

클라란스 화장품의 브랜드 철학

by roo9 2013. 3. 16.

 

 

 

 

1950년대 출시된 클라란스 화장품은 종종 시슬리와 견주어 비교되곤 한다.

그보다 값은 저렴하고 효능도 못지 않다고.

주로 젊은 층이 좋아하는데

클라란스는 전 라인 모두가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일부 특출한 제품이 있다.

물론 대개의 화장품 브랜드 제품들이 그러한 편이지만.

 

 

클라란스는 깨끗함을 추구한다.

광고 비주얼도 대체로 스킨케어에 주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실제 클라란스에 눈길을 끌만한 색조 제품은 드물 정도이다.

 

 

 

클라란스를 대표하는 성분은 해바라기 추출물이다.

그것이 식물 성장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며

사람 피부에게 좋게 작용한다는 뭐...

 

 

 

 

 

그리고 여타의 브랜드에서 만들어 내지 못할 때

독보적으로 존재하던 오일.

튼살을 방지해준다고 해서

임신한 연예인에게 인기가 많던 제품이다.

지금은 다른 좋은 것들이 많이 출시되어

이 제품이 압도적으로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클라란스에서 이렇게 좋은 제품이 먼저 존재했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소위 비비크림 같은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향도 좋고 질감도 괜찮다. 가격 또한 나쁘지 않다.

그러나 색감이 동양인에게 적합하지 않은게 흠.

 

 

클라란스는 전 라인을 써봤다고 볼 수 있는데

가장 흡족했던 제품 중 하나가 토닝 로션이다.

라인별로 골고루 써봤는데 비교적 다 괜찮았고

가격대비 양도 적지 않고 좋았다.

이건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그리고 클라란스의 상징인 해바라기가 의미하듯 클라란스는 여름에 강한 제품이 많다.

여름 패키지로 구성된 선 제품은 반드시 살 것을 권유한다.

특히 위 선스틱은 남자가 쓰기에 최상의 제품.

눈밑에 발라도 자극없고 간편하게 얼굴에 칠하기만 하면 되니까 손에 묻는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이것 뿐만 아니라 클라란스의 선케어 제품은 그 어떤 것에 뒤지지 않는다.

여름에는 패키지로 구성된 제품이 쏟아져 나올테니

그 때를 놓치지 말고 사은품도 듬뿍 받고 효과 좋은 제품도 써보길.

 

 

위 문장이 클라란스가 추구하는 철학과 같다고 보면 되려나.

 

클라란스는 1954년 자크라는 남자에 의해서 개발된 브랜드이다.

그는 여성의 피부 관리가 건강 문제만큼 못지않게 중요할 수 있다는 데 깨달음을 얻고

얼굴과 바디 케어에 새로운 접근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이렇게 연구와 노력으로 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수많은 테스트 과정을 거쳐

성공에 이른다는 이야기다.

 

1991년에 처음으로 메이크업 라인을 소개하였으니

그에 따른 노하우는 기초에 뒤질만하다.

여자도 아닌 한 남자가 뷰티에 대한 어떤 열정이 대단했던건지

이렇게까지 성공가도를 달리게 한 것.

 

 

클라란스는 자연을 보전, 보호, 공유한다는 세가지 이념을 포함하고 산다.

자연에서 원료를 추출하고 그것에 관한 모든 공정 과정을 합법적으로

처리하며 꼼꼼하게 개발에 힘쓰고 나아가 환경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것이다.

어느 중견 기업들이 그렇게 행하고 있지만 클라란스 역시

사회적 책임을 갖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건전한 일에 힘쓰고 있다.

물론 동물 테스트는 어떤 것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