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trend]풍성한 단발 스타일 유행(Voluminous Bob)

2021년에는 풍성한 스타일의 단발이 유행할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문득 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의 한예슬 머리가 떠올랐습니다. 당시에는 지나치게 숱이 많아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근사하네요. 

짧고 단정한 스트레이트 단발과 풍성한 웨이브 단발도 잘 어울리는 한예슬입니다.

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희도 차가운 이미지의 단발을 하였는데 한예슬과 비슷하게 풍성한 단발이었습니다. 김태희는 단발보다 장발이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긴 하네요.

단발 머리 여신하면 고준희를 빼놓을 수가 없죠. 고준희는 단발도 잘 어울리지만 짧은 쇼커트가 훨씬 잘 어울린다는 평이 지배적이죠.

그밖에 풍성한 단발하면 황정음이 대표적인데 머리 숱이 많아 어떻게 잘라도 풍성해 보이고 단정한 스타일의 단발이 되는 듯. 그러나 황정음에게 단발 헤어가 딱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단정한 단발머리보다는 60년대 스타일의 숏보브컷이 훨씬 세련되고 예뻐 보입니다.

풍성한 단발 스타일 중 가장 예뻤던 스타는 크리스티 털링턴. 풍성한 단발 머리는 좌우 대칭으로다, 가운데 가르마를 한 스타일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 밖으로 뻗히는 스타일보다 안으로 둥글게 만 스타일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요. 2021년 유행하는 단발머리는 이러한 스타일로 연출해 보시면 어떨지.

앞머리가 있는 단발을 하고 싶다면 다소 지저분한? 스타일로다, 층을 다르게 해서 풍성함을 표현하면 훨씬 세련되어 보입니다. 알렉사 청 스타일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단발 머리에는 센스있게 언발란스하게 액세서리를 하는 것도 좋은 연출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