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김희선에서 고현정까지 한국에서 가장 인기도 많고 아름다웠던 최고 미인 리스트.
2001년~2009년 최고 미인 리스트
1999년 세기말 최고 미인 김희선은 드라마 '토마토'를 끝으로 2000년대가 되면서 신기하게 시들해지기 시작한다. 2000년대를 기억하자면 끝내주는 배우와 영화 그리고 전국을 휩쓸던 이효리 열풍. 그리고 HD화질로 인한 연예인들의 뜨고 짐의 차이가 확연하다. 그리고 의술의 발달로 인한 리페어 미인 득세. 그리고 친근한 외모의 스타들이 대거 등장함으로 신비롭게만 여겨졌던 연예인들에 대한 격이 허물어진 분위기였다.
90년대 미인 합승과 더불어 개성있는 모델 등장
2000년대 최고로 인기많은 스타들의 활약상을 볼 때 인쇄매체 출신 모델들이(패션 모델이 아닌) 대거 전파 미디어 세계로 진입했고... 점차 광고 전문인, 배우 전문인, 탤런트,등 전문 영역을 소수가 차지하는 분위기였고. 배우 출신의 가수보다는 가수 출신의 배우가 스크린 등을 오갔다.
2001년 최고 미인
2001년 최고 미인은 이미연. 무슨 시 낭송 앨범을 발매했던가...연가집에 찍힌 이미연 사진이 초초 대박을 쳤다. 지금봐도 너무 예쁘고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렇게 예뻐 보일 수 없을 것 같다는... 이미연은 이래서 잠시 주춤하던 명성을 회복하고 톱 여배우로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주연으로 제2의 전성기를 달렸다.
2002년 최고의 미인
2002년의 최고의 스타는 누가뭐라해도 최지우였다. ’겨울연가'로 초 대박이 난 배용준,최지우 커플은 겨울연가 한 편으로 평생 아무것도 안 하고 살아도 될 만큼 부와 명성을 축적했다. 2002년은 겨울연가에서 시작해서 겨울연가로 끝난 것 같은데 최지우식 청순 스타일은 물론 배용준 스타일로 멋내는 청춘남녀가 정말 많았다. 요즘 인기있는 한소희가 최지우처럼 다소 청순하고 신비스러운 외모로 어필하고 있는데 둘다 이상하게 정면 사진이 드물다.
2003년 최고의 미인
겨울연가의 시너지 효과였던가. 2003년은 최고의 드라마들이 마구마구 등장했다. 타겟층은 주로 젊은층을 겨냥한 트렌디한 드라마가 주류였고 재밌었다. 80년대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 트로이카에 이어 2000년대는 태희, 혜교, 지현의 시대로 이들의 세상이 열렸다. 그리고 90년대에 살아남은 스타 중 돌연 은퇴한 심은하의 자리를 이영애가 빈틈없이 메꿔주었다.
2004년 최고 미인은 김태희
2004년의 특이점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상향평준화에 이르러. 몸매와 얼굴 비율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타협점을 찾았다고나 할까. 그런 와중에도 독보적 미인은 존재했다. 게다가 명문대 출신 지성까지 겸비한 김태희의 시대가 왔다. 아마 김태희 이후로 연예계은 미모에 연기에 학벌에 집안까지 좋고 학창 시절 아무 문제 없는 인성까지 좋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생기기 시작한 듯하다. 어쨌거나 김희선이 잠시 은둔하고 전지현이 컨셉 갈팡질팡으로 위기탈 무렵 김태희가 본좌로 올라섰다.
2005년 최고의 미인
2004년 파리의 연인으로 아주 뜨거운 사랑을 받은 김정은은 2005년에도 열일 하셨다.
특히 웃는 모습이 예뻤고 그랬다. 다양한 미인들의 활약 속에도 그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스타는 단연 이영애였다.
2006년 최고의 미인
매 년마다 최고의 미인을 꼽으라면 김혜수를 올려주고 싶은데 이유는, 매 년 활약상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드라마로 초특급 스타가 된 김태희는 영화계를 기웃거리며 ‘중천’ 대작을 찍고 망했지만 인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어쨌거나 2006년 최고 미인은 자신의 매력을 원없이 보여주게 만든 드라마 ‘황진이’의 하지원이다.
2007년 최고 미인
'궁'에 이어 '커피프린스'를 찍고 완소녀된 윤은혜. 그리고 '풀하우스'를 찍은 뒤 완전하고 완벽하게 대한민국 탑클래스 배우로 올라선 송혜교. 그래도 2007년 최고의 미인은 윤은혜에게 한표.
2008년 최고 미인
김고은 이전 매력적인 마스크 갑의 한지혜가 대활약했고 그럼에도불구하고 2008년도 최고의 미인은 송혜교. 사랑도 연기도 모든 면에서 아름다웠던 송혜교.
2009년 최고의 미인
무엇보다 2009년은 ‘선덕여왕’의 고현정이 연기의 여왕으로 활약했다. 물론 아름답고 우아했다. 까칠한 카리스마는 수상소감과 함께 덤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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