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olcol media1592 어떤 아침 맥도날드 메뉴 어떤 이른 아침. 맥도날드에서 모닝 디럭스 세트였던가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순식간에 다 먹었음. 다소 해비할 수 있었는데 끄떡 없었다는.... 햄버거 패티 같은 것이 가장 맛이 없었던, 차라리 베이컨 몇 조각이나 소시지로 대체하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저렇게 먹으니 점심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든든한 포만감에 하루를 보냈던 기억이... 2013. 9. 22. 남편의 생일 상차림 몇 개 안되는 데도 개고생. 장식이 보다 화려했으면 그럴듯해 보였을 테지만 식탁이 작은 관계로 이렇게밖에 꾸미지 못했다. 조금 색다른 걸 만들어 주고 싶어 깐풍기에 도전해 봄. 갈비찜과 잡채는 이제 어느 정도 할 줄 알고 단호박 찹스테이크는 맛있고 보기도 좋을 것 같아 해보았는데 맛이 없었다. 단호박으로 하는 요리 생각보다 쉽지 않은 듯, 내겐... 이번 생일상에 가장 성공적으로 맛있던 건 깐풍기. 나중에는 그냥 사먹을 걸 왜 이 고생을 하고 있나 싶기도 했고. 전날부터 새우를 발라내고 재워둔 후 전분 등 믹스하고 튀겨 낸 후 양념장 만들고 볶고 등등 생각보다 번거로웠지만 정말로 맛은 일품이었던... 잡채도 색다르게 어묵 잡채를 해봤는데 더 간편하고 맛도 있던 것 같고... 그러나 정작 남편은 일어나자마.. 2013. 9. 20. 동대문 운동장 뒷골목 남편이 즐겨찾는 야구 전문 샵이 동대문에 있다. 동대문 운동장 주변에 워낙 스포츠 용품 샵이 많기로 유명하지만 야구 용품 전문 샵들은 조금 다른 곳에 위치했다. 라모도인지 망해버린 건물 뒷편에 있던데 아무튼, 남편이 열심히 물품을 고르는 사이 나는 심심하여 뒷골목을 돌아다님. 골목길 매니아인 내가 이런 길을 지나칠 수 없지. 아주 오래된, 빈티지한? 동네..ㅎ 부천 원미동의 어느 뒷골목을 거닐었을 때처럼 보다 낙후된 동네. 몇 채 되지 않은 집들의 모임이었지만 왠지모르게 정겨운 느낌이 들었다. 이젠 이런 모습들이 더 운치있게 느껴진다. 세련되고 새것 투성이의 정형화된 도시의 전경보다 친근하고 고풍스럽게 느껴지기까지... 이거 뭐라고 하나 두꺼비 집이라고 하나. 이런 것들이 밖에 나와 있는 모습조차 예뻐 .. 2013. 9. 19.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탐험기 어린 아이들 데리고 입장했으면 딱 좋았을 장소지만 어른 넷이 구경함. 무려 한 시간을 넘게 긴행렬을 따라 기다리며 들어간 곳. 물론 그 안에 신묘한 동물들 보는 재미도 솔솔하긴 하였으나 생각보다 시간이 짧아 아쉽고, 그토록 기다려서 들어간 것의 수확 치고는 하여튼 허탈함. 그리고 물 위를 달리는 버스위에서의 구경이라해도 뭐 특별한 스릴도 없었고. 말하는 코끼리도 있었지만 얘기를 들을 순 없었고... 가장 인상적인 건 낙타와 혀 내밀며 음식 받아먹는 기린 정도.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탐험 로스트 밸리로 향하며 중간중간 공작새며 스컹크, 거북이 등 나름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 구경하는 것도 한몫했고... 그러나 줄이 그리 길지 않았다면 그토록 자세하게 볼 일은 없었을 것 같고... 거북이 그토록 장수의 비결이.. 2013. 9. 18. 남양유업 17차 속 메밀 성분 무심히 마신 남양유업의 17차 성분 표시를 보았다. 그랬더니 메밀이 들어있는게 아닌가. 결론은 사기라는 것. 라면이나 식빵 등의 경미한 메밀 성분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나인데 아무렇지도 않았음. 메밀이 정말로 들어있는 건지 극소량으로도 반응을 하는 내가 아무렇지도 않은 걸 봐서는 영 신뢰할 수 없는 제품인 듯. 아무튼, 새삼스러웠다. 가끔 마셨던 17차에 메밀 성분이 들어있었다는 것이.... 2013. 9. 17. 홍대 오브젝트 샵 홍대 갈 때마다 들르게 되는 곳. 정작 물건을 산 적은 거의 없고 구경하는 재미만 솔솔~~~ 기발하고 그럴듯하고 흥미진진한 물건들이 즐비하며 터무니 없는 가격이 있는가 반면 저렴함이 지나친 가격의 물품들도 산재한 곳. 아티스트의 작품이라기 보다 아티스틱한 일반 사람들의 뽐내기 실력을 모아 놓은 곳이라고 해야 하나. 갈 때마다 찍고 오는 아이템이 달라지긴 하는데 이번에는 충격적인 아이템 발견. 위 귀걸이는 동대문 재료상에서 내가 똑같이 만들어 색색별로 하고 다닌 건데 12000원에 팔고 있더라. 동생과 만들어서 팔아 볼까 생각도 했던 아이디어인데... ㅎㅎ 원가 500원도 안 하는 건데...하긴 만든 수고와 상품화 시키는 공임비를 치면.. 그래도 오브젝트에서 12000원이라.... 5000원 정도가 적정 .. 2013. 9. 17. 부천 옹기 박물관 견학기 South Korea's Museum of Ceramic Art 부천시 옹기 박물관 가는 길 정확하게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에 위치한 옹기 박물관. 우선 가는 방법부터 설명하자면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7호선을 타고 종합운동장 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아무 버스나 타고 2정거장 지나서 내리면 된다. 안내서에는 1호선 소사역에서 하차한 후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버스 60번.95번을 이용하라고 씌여있다. 서울 강남 쪽에서 오는 이들은 지하철 7호선으로 오면 될 것이고 1호선이 편한 이들은 이 방법을 이용하면 될 듯. 버스에서 내리면 앞으로 직진하지 말고 뒤를 돌아 보면 건물이 보일 것. 그러니까 오정경찰서가 보이는 바로 맞은 편이 된다. 차로 온다면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소사로 638 관람시.. 2013. 9. 15.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장르와 포맷 방송프로그램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제고를 많이 하는 편 제작과정에서 일정한 분류방식이 채택되는데 이러한 것을 장르라고 함. 전통적 프로그램은 보도, 교양, 오락으로 분류함. 방송 프로그램의 대분류 보도프로그램: 국내외의 정치.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관한 시사적인 취재 보도, 논평, 해설 등의 프로그램을 의미. 단순 사실 뿐 아니라 판단, 해설도 포함. 보도프로그램의 중요성은 현실구성효과 프레이밍 효과, 의제 설정 효과들이 가장 잘 반영되기 때문에 보도의 공정성과 객관성, 진실성을 담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관점과 정치적 성향 그리고 이해관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 교양프로그램: 상대적으로 정치적 이해관계나 이념적 차이에 따른 논란, 시비로부터 자유로운 영역이다. 일반적 .. 2013. 9. 12. 이전 1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 19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