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너무 꿀잼이다, 점점 꾸역꾸역 꾸잼으로 스킵해서 본 호텔 델루나. 초창기 아이유 연기하는 거 극렬 반대주의였다가, 아저씨 이후 달리 보고, 그녀의 옹골찬 뚝심에 반하고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 잡는 거 엄청 응원하는 걸로 태세 전환했다만...
호텔 델루나 마지막회 쏠쏠 리뷰
아이유 목청이 크다는 걸, 이 드라마를 보면서 처음으로 깨달았고. 그래서 노래를 잘 부르는 구나 싶었음. 목청갑.그래서 톤 조절이 어색하지만 아직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배우. 어쨌든 호텔 델루나는 아이유의 아이유를 위한 드라마인 것만은 확실. 한편의 뮤비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아이유 인형놀이를 하는 것 같기도 했지만.. 아저씨와는 또 다른 매력을 한껏 뽐낸 드라마. 일단 역대 최고로 영상미와 ost가 끝내줬음.
마고 할멈이 연기 대상감
호텔 델루나의 연기 대상은 당연히 마고 할멈임. 약방의 감초 같던 마고 할멈 없었으면 어쩔뻔했어. 아이유의 돋보이는 액세서리, 의상 등 이쁜 맛에 보고 스토리의 독특함에 매료됨. 아이디어 뿜뿜나게 해주는 드라마. 그러나 전반적으로 너무 루즈해서리... 하여튼 tvn 거품 마케팅 하나는 끝내줌.
호텔 델루나는 아이유 효과
아스달이랑 비교하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리뷰를 읽었었는데, 이게 실방때 아스달 시청률을 제쳤었나. 개인적으론 아스달을 재밌게 봐서 호텔 델루나는 아이유 효과... 아이유, 여진구 외 서브 조연들은 캐스팅 미스. 마고 신이랑, 호텔 직원들 빼고 스타일리스트들 애썼다. 진짜 겨우겨우 캡쳐하고, 스킵하고 끝을 낸 호텔 델루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 만큼은 단연 최고였음.
'colcol media > 미디어 리뷰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추천 리뷰]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London To Brighton) (0) | 2020.10.31 |
---|---|
[영화 리뷰] 1987년 개봉한 굿모닝 베트남 (0) | 2020.10.30 |
[영화 리뷰] 독일 영화 '에덴(Eden)' (1) | 2020.10.29 |
[유튜브추천]골프 생초에서 자칭 중급자들을 위한 알록tv (0) | 2020.06.18 |
[드라마리뷰]호텔델루나5~6회, 장만월 캡쳐 (0) | 2020.05.04 |
[드라마리뷰] 호텔 델루나 3~4회 장만월 뷰티 패션 스탈 (0) | 2020.05.04 |
호텔델루나1~2회 장만월 뷰티 스토리 (0) | 2020.05.03 |
올인에서 송혜교의 이쁜 모습 캡쳐 (0) | 2020.03.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