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경금 일주 대통령이 나왔다

국민이 키워낸 대통령 이 말이 딱 어울리는 윤석열 대통령

 

 

사실 윤석열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총장 청문회 때 보고 잘 되받아쳐서 강단있다 싶었고. 정권에는 불만이 많고 야당은 대안이 없고 하다보니 저런 강직한 사람이 대통령을 해야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나만 그런게 아니었고 그렇게 그를 여기까지 오게 하였다. 사람이 자꾸 보면 정이 든다고 볼수록 알수록 호감이라 그를 위해 국힘당에 가입하고 그가 후보가 되게 하기 위해 응원했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김건희 대표 말대로 본래 좌파였다고 한다. 평론가들은 그녀가 좌파 우파가 뭔지도 모르고 그렇게 말하는 거라고 패스했었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녀는 의리있고 감성 풍부하고 예술성마저 겸비했으니 좌파 감성이라고 본 것 같다. 물론 이번에는 좌파에 학을 떼었을 테지만.

 

 

 

 

암튼, 윤통에게 관심을 갖고 부터 그가 9수를 해서 사시 합격하고, 학창 시절 어땠고, 결혼을 늦게 하고 강아지 세 마리와 고양이를 키우고 그것도 다 유기된 가여운 애들만 데리고 키운다는 걸 알고 이 부부 참 착하게 사네, 싶었고 등등 마음 넉넉한 사람들이란 걸 알았다. 물론 좋게 보니 그런 것이고. 반대 진영에 내 상식으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이재명 라이프 스토리도 무시한 채 무한 신뢰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진짜 사람 좋아하는 건 개인 취향이지 도덕적 잣대를 따질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냥 관심있게, 호감있게 보기 시작하면 그렇게 스며드는 거다.

 

 

 

이재명이 싫어서 윤을 응원한다는 소위 문파들도 어떻게 문재인을 아직도 좋아하면서 윤석열을 지지할까 싶은 아이러니한 가운데 누구나 자기만의 소신이 있는 거니까. 

 

경금 일주 대통령

 

 

 

윤통이 검찰총장이 되면서 추미애랑 대립각을 세울 때 대중은 그를 열렬히 응원했었다. 그렇게 그를 차기 대통령감으로 추켜세웠을 때 그의 사주를 간명했다. 60년 만에 돌아오는 운에 어김없이 415 부정선거 논란이 있었고 인생 참 신기하게 들어맞는다 싶으면서 차기 대통령은 경금일주가 될 것 같다고 떠벌리고 다녔다.  물망에 오른 이가 조국과 윤석열이었는데 조국 사태 아니었으면 정말로 조국이 대통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암튼, 그때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설마 그 사람이 힘들게 대통령을 하려고 하겠어? 싶었는데 이렇게 대통령까지 되셨다. 

 

 

 

 

윤석열 사주

 

소위 유튜버 법사들이란 자들은 다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 거라고 점쳤다는데 그건 진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을목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쪽은 부부가 부창부수 똑같이 을해일주라 둘이 합심해서 대통이 된 케이스로 치고 을유일주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여하튼 윤석열 사주는 대충 봐도 금수상관이다. 차고 맑고 딱 스님 사주이다. 시를 몰라 정확한 간명은 어렵지만 아는 것 많고 융통성있고 그러면서 좀 독특하고 스케일도 크다. 그냥 사주대로 성품도 그런 것 같다. 사주만으로는 관운이 없는데 대운에서 관운이 오면서 검찰 총장까지 되셨다. 호랑이 기운이 아니었다면 절대 될 수 없었을 것 같은데 호랑이 해에 호랑이 월에 호랑이 띠 안철수가 도와줬다. 그리고 오늘 새벽 그것도 임인월 임술일 호랑이 시에 당선 확정이 되었다.

 

 

 

역대 대통령 중 경금 일주로 대통령을 하신 분은 박정희 대통령이 유일했다. 항간에는 사주가 가짜라고는 하지만 경신일주로 믿고 싶다. 윤통은 경진일주생이다. 보통 경진생 여성들은 수완이 좋고 미인이 많다. 남성 경진일주는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윤통 성향보면 섬세하고 다변가이고 푸근한 아줌마 같은 성향도 보인다. 뭔가 카리스마를 보여도 이재명처럼 처 내는 기운이 아니라 포용하는 기운이 남다르다. 

 

윤통에 관한 정보를 거의 매일 유튜브 등을 통해서 보면서 일상의 소소한 행동들도 관찰하고는 했는데 주위에 웬만한 것들에는 전혀 아랑곳하는 대범함이 인상적이었다. 그런 사람이 본심을 억누르면서까지 이준석이 헛소리 지껄일때 쌍따봉을 날리며 받아주신 걸 보면, 검찰 총장을 하지 않았다면 송강호 같은 연기자가 되었어도 성공했을 것 같다. 걔만 아니었으면 10프로 넘게 차이나게 당선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의도로 윤통이 가는 길마다 재를 뿌려댔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그를 추종하는 레알ㅋㅋ 세력들도 이해 불가고.

 

 

암튼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데에는 안철수의 공로가 가장 컸다고 본다.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고 말했을 때 그의 모든 것을 용서했지만 이준석때문에 불가피한 선택과 시간이었다고 본다. 그런 그도 을목일주이다. 을미일주도 단독으로 대통령이 되긴 힘든 사주이다. 안철수가 이재명에게 갔다면 이재명 당선각이었을테지만 을목은 경금과의 합을 더 좋아하고 잘 맞으니 윤과 합당했다. 남녀 관계나 협력 관계로 봤을 때 경금 입장에서 을목은 조금 귀찮은 존재이지만 범띠 안철수의 을미일주는 자월 경진일주와 만나서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윤통에게 천군만마였다. 아쉬운대로 그게 어디야. 어찌되었든 결국 경금 대통령이 탄생한 거다. 

 

 

 

 

 

김건희 영부인 사주

 

 

그리고 다들 김건희 관상이 좋아서 남편은 그녀가 키웠다고 하는데 열린 공감인지 어딘지 그 유튜버에서 폭로된 김건희 음성은 내 입장에서는 급 호감으로 오히려 윤의 이미지를 배가 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본다. 얼굴도 매력있지만 심성 좋고 쿨하고 마음 씀씀이 등 너무 마음에 들었다. 

 

 

김건희 사주는 신월 병신일주이다. 병신일주는 엄청 스마트하고 매력있는 일주이다. 몸이 골골한 게 흠이긴 해도 재주가 특출하다. 윤통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다. 비슷하면서 밝고 오히려 카리스마도 넘친다. 둘이 보니 띠 동갑이었네. 여하튼, 예쁘고 멋있고 패셔니스타로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벗은 그런 멋진 영부인 스타일을 선망했는데 김건희 대표가 딱 내가 원하던 이미지이다. 모쪼록 쥐띠 부부가 이 나라 유기견 살피는 마음으로 5년 동안 헌신하다 존경 받으면서 퇴임하길 바란다. 그리고 제발 청와대는 들어가지 마시길. 거기 진짜 터가 안 좋은 거 같음.

암튼, 경금일주 대통을 외치다가 정말로 되고 나니 나름 새삼스러워서 잠깬 김에 포스팅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