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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사주 연구소

병화의 특징

by roo9 2022. 8. 16.

 

 

병화의 특징

 

 

양화에 속하는 병화는 찬란한 태양과도 같습니다.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고 빛내길 좋아하여 희생정신도 남다르고 남달리 총명합니다. 이렇게 반짝거리니 화려하고 튀는 것을 좋아합니다. 매사 열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사회성이 좋습니다. 물론 금방 싫증을 내기도 하고, 밝은 만큼 깊은 우울에 빠져서 기복이 심한 것도 인정해야 합니다. 성격이 급해서 실수도 많고요. 엄청 똑똑한데 꼭 한 두개씩 틀려 백점 못 받는 이들 중 병화가 많다고 합니다. 꼼꼼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봐야겠습니다.

 

 

 

 

사주에 병화가 발달한 유형은, 물론 병화일주 포함해서요. 이런 사람들은 외모와 상관없이 대체로 사람들에게 호감을 줍니다. 말을 잘하거나, 외모가 매력있거나 풍기는 분위기가 친근감이 넘칩니다. 본인도 외모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요.

 

 

그러나 너무 심한 오지라퍼 기질이 있어서 구설수에 오르는 등 피곤한 일이 많이 생기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멋내기를 좋아해도 멋쟁이라기 보다는 과하게 튀는 스타일을 추구해서 엉뚱한 멋쟁이로 보입니다. 그냥 제멋에 취해서 사는 거죠. 

 

 

 

병화는 사주 천간 중 가장 밝고 튀기는 하지만 가장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태양이 직접 불을 내는 것은 아니니까요. 겉만 번지르하거나, 겉으로 보기에만 화려하고 활달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말. 밝기는 하되 진정 따뜻한 성정인지는 두고봐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인지 병화가 발달한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상대방이 뭔가 기대를 하게 만들지만 막상 뭘 시켜보면 실속이 없거나 실수가 많거나 해서 실망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화는 세상사에 엄청나게 쓰임새가 많습니다. 일단 언변이 뛰어나고 언어 구사력이 뛰어나 외국어 습득 및 무역 관련업에 능통합니다. 배우지 않아도 잘하는 거 있잖아요. 말을 못해도 손짓 몸짓을 해서라도 목적을 달성하는 타입입니다.

 

또한, 병화는 신강하기만 한다면 그 무시무시한 정열을 주변에서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세상 못할 일이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신약하면 밝은 척만 하지 막상은 깊은 우울감도 심하고 매사 흐지부지 하다말다 포기가 빠른 편이라 깊은 좌절에 빠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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