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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story/뷰티 앤 패션 노하우

연예인의 이색 포즈 스타일 모음

by roo9 2021. 12. 25.

셀럽들 이미지 검색하다 보니 스타들마다 특이하고 고유의 포즈를 짓는 특징이 인상적이어서 포스팅해봅니다. 이들은 광고는 물론 화보나 스튜디오 촬영 포즈부터 각종 시사회나 공식 무대 등에서 기자들앞에서 포즈를 취할 때 특이점이 발견되었다고나 할까요? 물론 대체로 반듯한 자세로 가벼운 미소를 띄우며 포즈를 취하지만 유독 유별나거나 인상적인 그러면서 습관적이고 고질적인 포즈를 취하는 경우가 보입니다.

 

 

이는 그들의 단점을 감추거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함도 있지만, 일반 사람들은 보통 사진 포즈 취할 때 v자를 한다거나 등등의 자세를 취하는 것처럼 스타들에게 보이는 특유의 수줍거나 대담하거나 등의 포즈를 알아봅시다. 은근히 촬영 포즈로 성향도 파악할 수 있답니다.

 

한소희 치통 포즈

 

한소희 치통 포즈

먼저 치통 포즈로 유명한 한소희의 손모양을 볼까요? 한소희는 유난히 손에 턱을 괴는 포즈가 많이 있는 걸로 유명합니다. 좌우 비대칭이 두드러지는 걸 가리기 위함인지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스타들에 비해 유독 턱을 괜 포즈가 많아서 올려봅니다.

 

전지현 전완근 감싸기 포즈

 

 

전지현은 유난히 자기 팔을 감싸는 포즈가 많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전완근을 부여 잡거나 간혹 팔꿈치까지 감싸는 포즈를 많이 취하는데 데뷔 초부터 줄곧 유지하고 있는 포즈 습관처럼 보입니다. 뭔가 도도하고 당당할 것 같은 전지현도 포즈 습관을 보면 상당히 겸연쩍어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이민정의 다섯 손가락 포즈

 

반면 이민정의 경우는 유달리 다섯 손가락을 짝 펴고 손 흔드는 포즈를 많이 취하는 게 인상적입니다. 거의 예외없이 사진마다 한 손을 드는 데요. 이 역시 조금 특이해 보입니다. 그런데 어떤 옷을 입어도, 어떤 장소에 가도 왼손, 오른손 가리지 않고 한 손을 들어 그것도 쫙 편 다섯 손가락을 보여주는 포즈를 취하는 스타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이민정의 포즈는 적당히 귀엽고 적당히 당당해 보입니다. 보통 다섯 손가락을 들거나 흔드는 행위는 누군가를 부를 때나 뭔가를 요청할 때, 특히 학교에서 질문이나 답변할 때 손을 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뭔가 상당히 적극적인 스타일인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어서 매우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김사랑의 머리 만지기 포즈

김사랑은 우연히 찍혔다고 보기에는 조금 과할 정도로 머리 만지는 사진이 많이 보입니다. 보통 여성들의 여우짓 중 하나로 머리 만지는 걸 꼽는 편인데요. 김사랑은 일상이 요염하고 여성스러움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항상 머리를 길게 늘여뜨리는 스타일을 고수하는 편이라 그런 것인지 뭔가 정돈된 것을 추구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습관처럼 머리카락을 매만지는 포즈가 유독 눈에 띄는 건 사실입니다.

 

미스코리아 포즈

아, 그리고 제가 가장 싫어하는 포즈 중의 하나인 한쪽 팔을 허리에 걸치는 포즈입니다. 일명 미스코리아 포즈. 이 포즈는 일반인이고 연예인이고 할 것없이 누구나 한 번 이상은 취하는 보편적인 촬영 포즈입니다만, 다소 올드하고 좀 격이 떨어져 보인다고나 할까요? 고급진 옷을 입고 피날레 포즈처럼 절제있게 한 번 정도 포즈를 취하는 거야 그럴 수 있다고는 해도 공식석상에 매번 한쪽 팔을 허리에 걸치고 포즈를 취하는 건 좀 촌스러워 보여서 좀 깬다는 생각을 했는데 김희선과 김태희도 자주 취하고 있던 포즈라 깜놀했습니다. 탑스타들도 이런 포즈를 취하는 구나 싶었습니다. 모두가 다 취하는 포즈를 탑 오브 탑 스타들마저 취하니 원 오브 뎀처럼 보여서 좀 그렇다는요.

 

고현정의 차렷 포즈

 

수줍거나 여성스럽거나 요염하거나 등등 자기 상태를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포즈 중 고현정은 당당한 차렷 포즈를 많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포스가 마치 장군님 같다고나 할까요? 위풍당당 여장군처럼 팔을 자연스럽게 일자로 편 포즈를 주로 취하는 편인데요. 손에 가방 등을 거의 들지 않으면서 차렷 자세로 취한 포즈가 정말로 인상적입니다. 치마를 입거나 바지를 입거나 드레스를 입거나 한결같이 고현정은 차렷 자세를 취합니다.

 

 

수지의 손 모은 포즈

톡톡 튀면서 발랄한 분위기로 사랑받는 수지는 의외로 포즈가 조신합니다. 양손을 맞잡거나 손목을 살짝 부여잡거나 암튼 항상 포즈는 손을 다소곳하게 모으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 많이 보입니다. 김고은 등 수지처럼 손을 모으는 포즈를 취하는 스타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손을 허리에 걸치고 찍은 것보다 손을 모은 자세가 훨씬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만, 뭔가 쭈뼛한 분위기도 들기에 겸손하다기보다 자신감 부족처럼 보여질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포즈를 찾아 취하기가 정말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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