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해서 대성공한 미인 리스트

요즘에는 쌍수는 기본, 성형으로 치지도 않는 추세인데다 성형 사실을 감추기보다는 오히려 드러내서 부를 과시하는 게 트렌드가 되어 버렸습니다. 기술의 발달도 있지만 완전 발육 이전 청소년 시기부터 성형을 강행하니 거의 본판에 가까울 정도로 감쪽같이 수술되는 것도 있고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얼굴이 완벽하게 예쁜 것보다는 수술로 어찌할 수 없는 비율 등으로 미인을 판가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리 예뻐도 얼굴 크고 다리 짧으면 대책 없죠. 개야 그런 종이 대우 받는다지만 인간 세계에서는 요즘 트렌드가 아니니까요.

 

 

 

여하튼 그건 그렇고 오래 전 쌍수를 해서 현재까지도 극상의 미인으로 추앙받는 미인 배우들을 추려 보았습니다. 이들이 쌍수를 강행하지 않았더라면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까. 적어도 추앙받는 톱스타 반열에 오르기는 쉽지 않지 않았을까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한예슬

 

먼저 한예슬도 쌍수해서 대박난 미인 중 한명으로 보입니다. 키가 크지 않지만 비율도 완벽하고 이목구비 오밀조밀해서 나무랄 데가 없지만 치아 교정 및 쌍수해서 완벽한 미인으로 거듭났습니다. 워낙 변화무쌍한 이미지 변신의 귀재인데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채로운 인성 소유자라서 해가 갈수록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이 궁금해 지는데요. 해가 갈수록, 아직까지는 최상급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예슬처럼 겉쌍을 안정되게 자리잡게 교정술로 바로 잡으면 절세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 같습니다.

 

 

 

 

박민영

 

살이 통통하게 오르던 학창 시절의 박민영은 살만 빠지면 예뻐질 얼굴이긴 했습니다. 김고은처럼 안 되란 법 없었을 테죠. 그런데 쌍수를 해더 이만배 천만배는 더 예뻐진 거죠. 물론 살도 왕창 뺀 효과를 포함해서요. 박민영은 완벽한 성형미인처럼 보이지만 사실 눈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예뻐질 수가, 라면서 인정해도 될 미인입니다. 워낙 쌍수 후 얼굴이 예뻐서 쌍수 전 얼굴이 못나 보였는데 살빠지면 예뻐질 얼굴 예정이었던 거죠. 

 

 

김남주

 

나이 50이 넘은 중년 배우 김남주이지만 여전히 미모가 화려하고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녀도 쌍수한 대표적인 미인입니다. 1990년대 초반 데뷔 이전의 희귀짤을 보면 눈이 작아서 전형적인 미인으로 보이지는 않았는데요. 쌍수를, 그것도 엄청 크게 한 뒤로는 이미지가 완전 바뀐 미인이 되었습니다. 김남주는 이 쌍수 덕분에 전형적인 도시 미인, 앞서가는 트렌드 세터 이미지로 한 시대를 풍미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눈매가 더욱 깊어지고 자연스러워 보여서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정은

 

 

배우 김정은은 특출하게 예뻐서 뜬 배우는 아닙니다. 연기를 워낙 맛깔스럽게 하고 긍정의 에너지가 솟구쳐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스타이지요. 김정은은 갸름한 얼굴에 다소 보이쉬한 이미지였는데 학창 시절 쌍수를 크고 부자연스럽게 한 후 외모가 확 달라진 유형입니다. 당시에는 김정은처럼 어색하게 큰 쌍수한 눈이 적지 않았는데요. 한창 인기가 많던 시절에도 쌍수한 눈이 부담스럽고 어색해 보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자연스러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표정도 풍부하고 항상 웃는 상인 김정은이 쌍수를 하지 않고 본판대로 살았다면 과연 배우가 될 수 있었을까 의문입니다.

 

 

오현경

탤런트 오현경은 고교 때 쌍수를 했다고 고백했는데요. 하이틴 모델 출신으로 미스코리아에 데뷔한 터라 사람들이 긴가민가 한 감이 있었습니다. 워낙 이른 시기에 쌍수를 했고, 당시에는 미코에 나가려면 성형은 하면 안 되는 줄 알던 사람이 대부분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제서 커밍아웃을 하셨네요. 하긴 너무 완벽하게 선명한 눈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아마 오현경은 성형을 하지 않았더래도 엄청 미인이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렇게 큼직한 쌍꺼풀도 나이 50이 넘으니 눈꺼풀이 꺼지면서 안검하수 증상이 보이는데요.  이미 김희애처럼 손을 봤거나 손을 보겠죠. 요즘은 의학이 워낙 발달한데다 자기 관리가 더 중요해진 시기라 성형을 아무리 해도 욕을 먹지 않는답니다. 젊고 예뻐 보이는게 트렌드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