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lor story/뷰티 앤 패션 노하우

1973년생 50세 여배우 과거와 현재 달라진 이미지 보기

by roo9 2022. 10. 13.

 

색다른 분위기의 법정 드라마로 돌아온 김선아도 어느새 나이 50이 되었습니다. 요즘 한국 나이 넘나 헷갈려서 49세인지 51세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그냥 50세로 보겠습니다. 1~2년은 거의 차이가 무색하니까요. 

 

 

 

 

 

50세가 된 여배우 과거와 현재  달라진 이미지 보기

 

최고 스타 김선아

 

 

 

1973년생 김선아의 1999년과 2022년 이미지 차이입니다. 슈퍼모델 출신의 김선아는 이십대 중후반 정말 잘 나갔었죠. 얼굴은 성형티가 나서 아주 예쁘다고 볼 수는 없었지만 몸매 비율 출중하고 연기도 잘하고 다재다능한 배우입니다.

 

 

날이 갈수록 그녀의 존재가 더 빛을 발휘하는 것 같은데요. 로맨틱코미디의 귀재였다면 사십대 이후부터는 묵직한 장르에서 엄청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살집이 있어 글래머러스한 분위기가 넘쳤는데 나이들수록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이미지가 더 변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다 젊은 시절보다 더 어려졌다고나 할까요? 누가봐도 나이 50으로는 보기 힘든 외모입니다. 그녀의 남다른 자기관리에 존경을 담고 싶습니다.

 

 

 

 

국제 배우 김윤진

 

 

 

 

 

1973년생 배우 김윤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입니다. 영화 쉬리에서 멋있는 여전사 이미지를 보여줬고, 당시만해도 이목구비가 시원한 서구적 미인이라고만 생각했는데요. 10살때 미국으로 이민가서 연기 공부를 제대로 한 완전 연기 엘리트입니다. 그녀의 완벽한 영어 실력 덕분인지 미드 로스트의 흥행으로 국제 스타로 거듭났는데요. 확실이 선도 굵고 커리어의 스케일도 남다른 배우 같습니다. 1996년의 김윤진은 볼이 통통하여 마치 성유리를 보는 것 같은데요. 2022년의 김윤진은 약간 염정아 얼굴이 보이네요. 

 

 

아나운서 출신 김혜은

 

 

 

 

1973년생 김혜은은 나이들수록 이미지가 훨씬 좋아진 배우로 보입니다. 성악을 전공하다 아나운서가 되고 남편은 치과의사이고 아이 키우다 배우로 전향한 완전 신출귀몰 세상 부지런한 배우가 없어 보입니다.

 

 

이렇게 튀길 좋아하는 기질 때문인지 자기 관리도 남다른 것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이목구비가 예쁜 편이지만 살이 없는 쭉정이과였는데 줄기차게 얼굴 성형을 하시더니 완전 럭셔리한 귀부인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요즘은 좀 과해보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고급진 매력의 배우로 보이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지적인 이미지 송윤아

 

 

 

 

 

젊은 시절 가장 잘나가는 배우 중 한명이던 송윤아도 1973년생입니다. 김태희 이전에 최고 지적인 배우로, 인터뷰할 때나 배우들과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세상 여자여자 끼가 넘치는데요. 표면적인 이미지는 지적이고 교양이 넘쳐 보입니다. 송윤아는 젊은 시절보다 피부가 더 좋아진 경우로 많이 노력한 티가 납니다. 하지만 입술이랑 눈썹은 선명함이 사라져서 그런지 어딘가 어설퍼 보이네요. 화장이 두꺼운 시절 그녀의 이목구비를 강조한 메이크업이 그녀의 미모에는 더 플러스가 되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송윤아는 이제 화려한 외모와는 별개로 연기 잘하는 진짜 배우가 아니겠습니까? 연기만 잘하면 얼굴이야 좀 늙어도 상관없습니다.

 

 

x세대 원조 신은경

 

 

 

 

1996년과 2021년의 신은경 이미지입니다. 이십대 초반 톰보이 같은 이미지로 인생 최고 전성기를 맞은 신은경은 이후 온갖 파란만장한 일은 다 겪으며, 어느덧 5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1973년생 신은경은 십대때부터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배우를 천직으로 여기고 있는 것 같은데요. 엄청나게 양악 수술을 해 놓고도 성형 전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아 다들 왜 했나, 하는 의구심을 자아냈었죠. 신은경의 사생활과는 무관하에 그녀의 변화무쌍한 연기력은 그저 감탄이 나올 뿐입니다. 남자 배우 이병헌처럼 신은경도 연기만 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배우 중 한명입니다. 게다가 피부가 어찌나 좋은지 나이 오십이 다 되어도 전혀 늙은 티가 나질 않네요. 이런 복 받은 피부는 진짜 드물죠.

 

 

최고의 여배우 전도연

 

 

 

 

 

1999년 가장 잘나가던 여배우 트로이카 전도연, 고소영, 심은하 중 위너는 바로 전도연이겠네요. 불과 이십대 중반에 배우로서 모든 것을 다 이룬 그녀는 이후로도 꾸준히 성실한 공무원처럼 영화배우 필모를 쌓아오고 있습니다. 그녀는 과거에 비해 전혀 살이 찌지도 않았고 성형도 하지 않았고 약간의 피부 관리는 받았을지언정 얼굴 주름도 그냥 세월가는대로 방치하면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외면보다 내면이 더 아름다워진 전도연을 추앙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