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 코의 형태와 종류

보통 예쁜 연예인들은 코가 예쁘게 생겼지만 성형과는 무관하게 코의 형태와 크기가 다들 개성이 넘칩니다. 그래서 연예인을 통해 본 코의 형태와 종류를 모아 보았습니다.

 

긴 코 연예인 서예지와 김희선

 

얼굴의 비율에 비해서 다소 길게 느껴지는 서예지와 김희선 코. 서예지의 경우는 콧대도 높고 콧볼도 적당한 반면 인중이 짧아 코가 더 두드러지는 유형이고 김희선의 경우는 인중이 긴 데다 콧볼이 좁아 인중과 연결되어 코가 길어 보이는 차이가 있습니다.

 

납작코 수영과 손나은

 

연예인들은 코 수술은 기본이라 원판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수술을 했음에도 콧대가 높지 않은 건 굉장히 코가 낮다는 겁니다. 코 길이가 짧고 콧대도 낮은데다 이마도 평면적이라면 더욱 납작해 보입니다. 일반인중에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코입니다.

 

넓은 코 배두나

 

보통 콧구멍이라고 하는 콧날개 부위가 펑퍼짐한 듯 넓은 코는 흑인에게 많고 일반인 및 연예인은 수술해서 폭을 좁히곤 하지만 콧대가 현저히 낮거나 콧볼마저 퉁실한 경우는 성형 효과가 미온적인 편입니다. 배두나도 코 성형을 했지만 성공적으로 보이진 않고요. 코의 크기와 상관없이 코볼이 넓은 코는 대략 난감하지만 개성 있고 귀여운 매력이 돋보입니다.

 

들창코 현영과 김선아

 

들창코 연예인

일명 돼지코라 불리는 들창코는 콧구멍이 현저하게 보이는 코입니다. 선천적인 들창코도 있지만 콧대가 낮은 데 과도하게 콧대를 높이는 수술을 해도 콧구멍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예인 중에는 이런 들창코가 꽤 많습니다. 성형 안 한 김태희도 들창코이고 과하게 했다 싶은 김선아도 들창코입니다.

매부리코 한효주 크리스탈

 

서양에는 귀족들에게 많이 보여서 그런지 귀족 코라고도 불리는 매부리코입니다. 한국에 흔한 편은 아닙니다. 매부리는 새의 부리처럼 콧등이 휜 코를 의미하는데 주로 서양인에게 많이 보이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습니다. 남성들의 매부리코는 더욱 강직하고 멋있게 보지만 여성의 매부리코는 미관상으로도 그렇고 강직해 보인다고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드럽게 약간 휜 정도는 자연미도 있고 개성이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에 굳이 수술로 평범하게 만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굽은 콧등은 놔두고 처진 콧볼만 정리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한효주와 크리스탈이 대표적인 매부리코이며 이영애는 데뷔 초 이후 성형해서 없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버선코 민효린과 박시연

 

코끝이 약간 버선처럼 들렸다고 해서 버선코라 불리는 가장 아름답다고 일컫는 코의 형태입니다. 들창코는 아니면서 콧대도 있고 선이 날렵하니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이게 수술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코는 예쁘다고 무조건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얼굴 형태를 잘 고려해야 합니다. 민효린은 수술을 하지 않은 천연 코이고 박시연은 수술로 버선코를 완성했습니다. 이들의 버선코가 더 완벽해 보이는 이유는 윗입술이 약간 들렸기 때문입니다. 인중이 길고 윗입술이 조화를 이루지 못했는데 버선코만 한다면 절대 안 어울릴 것입니다.

 

뾰족코 서인영 아이린

 

코끝이 유난히 뾰족한 코가 있습니다. 이런 유형도 자연미보다 인위적인 수술에 의해 발생한 결과가 많은데 콧볼이 충만하지 않은 상태에서 콧대를 날렵하게 빼다 보니 코끝이 송곳처럼 뾰족해 보이는 겁니다. 화살코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화살코는 선천적인 경우가 더 많은 거겠고요. 뾰족한 코의 사례로 한고은과 김선아의 성형전 코의 형태를 보면 한고은은 콧방울이 발달한 납작코에 가까웠는데 수술로 콧대를 뾰족하게 완성했고 김선아는 콧대 낮은 들창코에서 콧대를 높여 그나마 들창코를 최소화하였습니다. 미의 기준은 잘 다듬은 날렵함인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