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더욱 깨끗하게 만드는 습관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세안법인데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참고해서 적절히 활용하거나 자신에게 맞는 타입을 찾아서 해보시길.
찬물 세안법
클렌징 후 얼굴을 헹굴 때 세면대에 물을 받고 수백번 헹궈주는 일명 고소영 세안법은 꾸준히 하면 피부톤이 맑아지고 투명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보다는 기본적으로 피부가 건강하면서 피지가 많이 끼는 편인 분들이 하면 효과적인 방법.
물로 헹구되 손바닥으로 문지르지 말고 물로 가볍게 얼굴을 때리는 느낌으로 해야 효과적. 이런 패팅을 약 30분 정도 해줘야 피부가 진정으로 좋아진다고 하는데 백팔배가 더 쉬울 것 같기도 하네요.
거품 세안법
이 방법은 고현정이 즐겨하는 세안법으로 유명한데 클렌징 폼이나 비누 거품 등을 충분히 만든 후 거품을 이용해 미세한 솜털하나까지도 닦아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완벽하게 클렌징되는 효과가 있는데 아무래도 망손이들은 손이 투박해서 성공률이 낮을 것 같네요.
정밀하고 꼼꼼한 세안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방법 같고 민감한 분들도 자극없이 깨끗하게 잘 닦일 것 같긴 하지만 지나치게 피부에 거품이 오래 머무르게 뜸을 들인다면 오히려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겠네요. 가급적 거품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소프트하게 터치하여 헹궈내면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세면대에 허리를 숙이고 세안하는 것보다는 힘이 덜 들 것 같긴 합니다.
스팀 세안법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는 손예진이 즐겨 사용한다는 스팀 세안법은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요. 스팀 타올을 이용해 얼굴에 올려 놓는 방법과 뜨거운 증기를 피부에 직접 닿게 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타올 세안법은 완벽하게 클렌징한 후 마무리 차원에서 얼굴에 올려 준 후 스킨케어를 해주면 노폐물을 완벽하게 빼주면서 다른 제품의 흡수를 도와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스팀을 직접 피부에 닿는 방법은 화장 전에 피부를 진정 시키고 촉촉하게 하는데 일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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