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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예체능/문화예술전반

2010년대 최고의 여자스타 명단 공개

by roo9 2016. 5. 11.

무작위로 뽑아 본 2010년부터 현재까지 최고의 여자 스타 리스트. 대략 추려보니 30명 남짓 된다. 영화, 음반, 드라마 등 넘나들면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스타도 있고 한 분야만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스타는 물론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 정상에 있는 스타들 리스트 업. 대략 어느 정도 공감하리라 봄.

 

 

 

 

2010년대를 빛낸 최고의 여자 스타 리스트

 

 

 

 

강소라

 

2010년대 가장 핫 한 여배우 중 한 명 강소라. 키, 몸매, 얼굴, 연기력 종합해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만 한 스타다. 1990년 2월 18일 갑인일주이며 26살 한창 물 오른 연기를 할 때이다. 누구보다 빛날 스타가 될 강소라. 소속사에서 잘해줘야겠다. 그녀에게는 ★★★★★ 별 다섯 개를 줘도 모자람.

 

 

고아라

 

한국에서 가장 신비스럽게 아름다운 고아라. 뭔가 터질 듯 안 터지는 게 무척 아쉽다. 응사에서 보여준 그녀의 포텐 터지는 연기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데 제2의 신민아가 될까봐 심히 걱정됨.  1990년 2월 11일 정미일주생이고 SM에서 고아라를 너무 못 키워주고 있는 것 같다. 좀 더 작품성있는 영화 쪽이 강한 회사로 옮겨보는 게 어떨지. 이렇게 귀한 보석 같은 배우를 썩히고 있는 소속사가 너무 야속하다. 고아라도 키, 얼굴, 연기, 모두 만점인데 체형이 조금 아쉽다. 가슴 괜찮고 목 길고 부분적으로는 완벽한데 다리가 조금 비만형 같음.물론 현재는 문제 없지만 선천적으로 예쁜 체형은 아님. 그런데 얼굴이 압도적으로 예쁘고 전체적인 실루엣이 여성스러워서 잘하면 제2의 심은하처럼도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연기할 때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오버하지 말며 지나치게 씩씩한 캐릭터보다는 청순가련형을 고수하는 것도 좋을 듯. 고아라는 ★★★★☆ 별 네개 반.

 

 

고아성과 고준희

 

 

 

 

1992년 8월 10일 생 무오일주 고아성은 괴물에서 아역으로 데뷔하지 않았으면 현재 주연급으로 나서기는 조금 아쉬운 외모다. 얼굴 크고 몸매 평범 이렇다 할 특징은 없다. 그러나 이미지 관리를 아주 잘한 것 같다. 과작이어도 하나를 하면 제대로 하는 느낌. 앞으로 비중 있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수준있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 같은데 어떤 비주얼적인 스타성보다는 지적이고 연기 잘하는 배우로 남을 것 같다. 풍문으로 들었소 드라마 보고 연기를 너무 잘해서 무척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했음. 풋풋함 보다는 원숙함으로 상 받을 영화만 찍겠지 싶기도 하고. ★★★ 외모 가치가 높은 편이 아니라 별은 세 개.

 

 

 

고준희는 1985년 8월 31일 임인일주 생 왜 남자들이 고준희 고준희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상품성이 있는 배우 임에는 틀림없다. 키크고 몸매 예쁘고 얼굴 예쁘고 연기는 잘 모르겠고.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게 뭐가 있나 싶기도 하고 기억에 남는 광고도 없다. 그냥 스타다. 뭔가 굉장히 스타일리시해 보이지만 막상 옷을 잘 입지도 않고... 손태영처럼 유명하긴 한 데 기억에 남는 작품은 없는 그런 스타가 될까 우려됨. 영화보다는 드라마가 승산 있을 것 같고 제2의 로코 여왕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상큼발랄한 드라마 주연으로 공효진 대신 나오면 크게 인기 끌 듯. ★★★ 몸매 완벽하나 얼굴은 단발로 잘랐을 때와 길었을 때의 반응차가 커서 호불호가 갈린다. 연기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오히려 SM같은 데 고준희가 들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공효진과 김고은

 

 

 

1980년 4월 4일 정미일주생 공효진은 눈사람 이후 재기발랄한 드라마의 여주로 하는 역할마다 대박 히트 친 운 좋은 스타. 여자들의 여자들에 여자들을 위한 스타. 여자들에게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공효진. 그녀가 없으면 로코스타일 드라마가 망하기라도 한다나? 생각보다 연기 패턴 일정 고루하시고 생각보다 예쁜 구석이 없다. 공효진이 주는 매력은 친근한 못생김 가장 큰 매력은 옷빨. 어떤 옷을 입어도 간지나게 잘 소화한다. 마른 체형 완벽한 비율 때문이리.

 

장윤주처럼 몸매는 완벽한데 얼굴은 비호감이 아닌 이만하면 봐줄만 한... 못생긴 큰 그림을 가지고 솜솜 살펴보면 예쁜 구석이 많은 배우라고 하면 되겠다. 어쨌든 그녀의 외모는 질리지 않을 것이다. 나중에 윤여정처럼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나 이제 그런 스타일도 서서히 막을 내릴 때가 된 것 같고 영화 쪽에서 보다 개성있는 역할로 정점을 찍게 되지 않을까. 아무튼, 그동안 공효진 스타일의 어떤 라이트 노벨? 그런 느낌의 연기 스타일이 좋았고 매력적이었다. 다만, 앞으로가 궁금할 뿐. ★★★☆

 

 

 

 

1991년 7월 2일 계유일주 김고은은 영화 은교로 엄청 이슈탄 배우라지. 그 영화를 안 본 나 같은 사람이 보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 자고로 배우란 신비스러운 매력도 갖추어야 하고 특별한 아름다움도 지녀야 한다는 주의이기 때문에... 김고은의 평범디 평범한 외모에 실망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나 어디가나 흔해빠진 김고은 얼굴이 귀한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놈의 성형한 얼굴이 너무 판을 치니까 김고은의 풋풋한 자연미가 신선하고 오히려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일 테지. 어쨌튼 틈새 시장 잘 공략한 얼굴은 맞다. 공효진에 이어 여자들이 좋아할 얼굴인데다 성형빨에 질려 순수함을 지향하는 남자들에게도 호감을 받는 얼굴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연기력이 기대 이하다. 이 정도 생겨주셨으면 연기력 하나는 고아성보다도 잘 하리라 믿었는데 너무 밋밋하고 타고난 느낌이 없다. 앞으로 어떤 배역을 맡아서 할지 모르겠지만 한시적으로 뜬 배우로 잊혀지지 않았음 좋겠다. 연기력 분발해야겠다. ★★

 

김민희

 

1982년 3월 1일 계미일주생 공효진과 비슷한 프로필을 갖춘 김민희는 생각보다 뜨지 못해서 유감이다. 배역 운만 좋았어도 공효진보다 훨씬 잘 될 수 있었는데... 일단 예쁘고 개성있다. 연기도 개성있고 매력있다. 다만 스캔들 여신이라는 딱지 때문에... 이미지 관리를 잘 못한 것 같다. 상대적으로 공효진은 스캔들 때문에 이미지가 업 된 느낌도 있었는데 김민희의 경우는 반대다. 왜그럴까. 김민희가 조금 더 예뻐서 그런 걸까. 좀 더 괜찮은 소속사에서 김민희를 조직적으로 관리한다면 대성할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잘 크고 있겠지만 더 늦기 전에 획을 긋는 작품 하나 했으면 싶다. 대체 이 배우는 철학이 뭘까... ★★★★

 

김성령

1967년 2월 8일 계묘일주 김성령 처음 데뷔 때 반짝하다 오랫동안 쉬어 주시고 뒤늦게 원숙미로 빛을 발한 김성령 얼굴, 몸매, 연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배우 느낌. 이미숙 등 섹시하고 분위기 넘치는 배우가 드문 국내 현실에 비추어 볼 때 가뭄에 단비 같은 배우. 지속적으로 자기 관리 잘 하셔서 계속 이렇게 빛나고 아름답고 멋지고 섹시한 배우로 남아주길 빌고 또 빈다. ★★★★

 

 

 

김태희

 

1980년 3월 29일 신축일주 김태희 2000년대를 장식할 미녀 3인방 태희, 혜교, 지현이란 상징적인 인물이 된 김태희. 여자 연예인의 평균 레벨을 수직 상승시킨 인물이다. 김태희 이후 여자 배우는 조금 멍청해도 얼굴만 예쁘면 된다는 식의 기존 관념이 싹 달아났다고 해야 하나.김태희가 서울대를 졸업하지 않았대도 이와 같은 대스타가 되었을지는 의문이다. 물론 그녀가 완벽하게 예쁜 건 사실이지만 김희선 만큼 완벽한 미인은 아니고 신민아처럼 완벽한 몸매도 아닐 뿐더러 하지원처럼 포텐터지는 연기력을 갖춘 것도 아니기에... 학문지향적인 대한민국 대중은 유독 서울대 나온 김태희에게 관대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 같고 그런 만큼 김태희는 최선을 다해줬다.

 

 

광고 모델이냐 배우냐로 트집 잡을 만하면 그럴 듯한 히트 칠 만한 드라마 찍어 주시며 이미지 유지하였고. 다만 그놈의 욕망을 자제하지 못하여 비와 스캔들이 난 게 조금 아쉬운 부분으로 남긴 하지만... 여전히 김태희가 어떤 남자와 결혼할 지는 궁금하다. 아무튼 볼 때마다 연기를 공부로 배웠어요, 티가 나는 너무 열심히 밤샘 공부한다는 느낌의 배우 김태희. 그냥 정신 줄 좀 놓고 덜 열심히 하면서 타고난 끼에 충실해 보면 어떨까 싶을 때도 있고... 그래서 연기보다는 예능 프로에 자주 나가 푼수끼도 발휘하고 엉뚱한 허당끼도 부리며 친숙하게 몸 좀 푼 뒤 정극에 도전하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이미 전설이 된 그녀이기에... 알아서 잘 하리라 봄. ★★★★☆

 

 

김혜수

1970년 9월 5일 무자일주 김혜수. 이젠 숭배의 대상이 된 김혜수.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없어서는 안 될 배우 김혜수. 김혜수가 하는 모든 것은 신뢰가 가는 이유를 알 수 없다. 물론 그녀는 타고난 배우는 아니지만 타고난 끼쟁이는 분명하다. 어떤 섹시한 끼, 지적인 끼를 타고난 매력적인 여자다. 그리고 타고난 몸매와 얼굴 모든 게 멋지기만 하다. 그러나 스스로 너무 그 멋짐에 취해 사는 건 아닌지 조금 걱정스러울 때도 있다. 김혜수에게 바라는 건 딱 한 가지 연기에 중간이 있었으면 하는 거... 평범한 스타일의 무난한 톤이 부족하다. 멋에서 시작해서 멋으로 사는 배우라 그런 것 같다. 허나 정말 대단한 배우... 죽을 때까지 패티김처럼 멋짐을 버리지 않을 진정 멋진 여배우. ★★★★★ 별 다섯 개를 안 줄 수가 없지.

 

문채원 박보영

 

 

 

1986년 11월 13일 신유일주 문채원. 문채원의 얼굴은 김희선을 닮았고 몸매는 다리는 예쁘지만 허리가 굵어 보이고 머리가 커 보인다. 아니 머리는 확실히 크다. 얼굴만 예쁜 80년대 스타를 보는 기분인데 인기가 많다. 목소리가 여성스럽고 맑고 청아하다. 청순가련형의 연기도 잘하고 연기할 때 어떤 매력적인 힘이 느껴진다. 그래서 단역으로 나와도 곧 주연이 될 만 한 포스가 있다. 뭘 해도 평범하게 묻히진 않았을 것이다. 운도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여태까지는 계속 고공 운이 좋았다. 문채원에게는 예쁜 앙탈이 느껴진다. 고전극이 정극보다 잘 어울리고

분위기 있는 여성스러운 이미지에 제격이다. 딱히 할 말이 없다. ★★★

 

 

1990년 2월 12일 무신일주 박보영은 키 작고 몸매 평범에 얼굴도 평범하다. 그럼에도 박보영의 존재감의 큰 이유는 탁월한 연기력. 귀엽, 상큼, 앙증 맞은 삼박자를 다 갖췄다. 어쩌면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 거지? 제2의 전도연이 되면 좋겠다. 모든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할 것 같다. 다만 섹시함이 부족하다는 게 흠이라면 흠. ★★

 

 

설리와 설현

 

 

 

1994년 3월 29일 갑인일주 설리. 약간 미친 건지 아픈 건지, 자유분방한 건지 모르겠는 설리. 일본의 아오이유우 같이 독특한 청순미가 있는 설리. 그리고 완전 성경에 나오는 이브같이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설리. 이 몽환적인 섹시함이 넘치는 설리에게 어떤 배역을 맡기면 좋을까. 지난 번에 본 남성스런 역할의 배역은 그저 그랬고... 동막골의 강혜정처럼 광년이 이미지는 어떠려나...분명 신묘한 매력이 넘치기는 한데 어떻게 써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 유능한 감독은 설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80년대 많이 나온 감자나 산딸기 같은 영화를 설리 버전으로 찍는다면 어떨까. 뭔가 순수하게 에로틱한 것이... 나인하프위크의 킴베이싱어까지 농염한 것은 아니고 롤리타처럼 님펫 분위기도 아니란 말씀. 가수는 때려 친 것 같고 앞으로 할 것은 서정희처럼 일찍 결혼해서 내조의 여왕이 되거나 연기 밖에 없는데... 정말 궁금하다.

설리가 어떤 배역을 맡게 될지... ★★★★

 

 

 

1995년 1월 3일 갑오일주생으로 갑자기 광고의 몸매로 뜬 설현. 그러나 전지현도 그랬듯 뜨는 사람은 광고로 뜨는 거다. 설현의 외모는 평범하다. 몸매는 완벽하고. 걸그룹 가수니까 노래나 춤은 그렇다 해도 연기는? 했다고는 하는데 모르겠다. 연기를 한다고 하면 이효리 때처럼 망할 것이다. 약간 빛 좋은 개살구 느낌이 난다. 젊어서 예쁘고 시대 분위기상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뭔가 전환점이 필요할 듯. 현재 상품적 가치는 최상급이겠지만.★★★ 완벽한 몸매에 비하여 얼굴이 너무 평범함. 순수하다고 하기에는 조금 약함...

 

송혜교

 

1982년 2월 26일 경진일주 송혜교는 태희. 혜교. 지현 트로이카 시대를 만들고. 날 때부터 예뻤고 지금까지 계속 예쁜 송혜교. 한가인이 해를 품은 달 이후로 하향세로 넘어간 것처럼 송혜교도 태양의 후예 이후 하향세로 넘어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송혜교의 미모는 날이 갈수록 나무랄 데 없이 완벽하지만 좀처럼 연기가 늘지 않는데다가 고질병처럼 나아지지도 않을 것 같아서이다. 송혜교는 이제 비주얼 스타로 머물러야 할 때이다. 다작을 하지도 않겠지만... 지금까지 쌓아 온 명성을 가지고 죽을 때까지 돈을 벌며 살겠지. 더 해봤자 득 될 게 없을 듯. 대중과 소통 잘 하고 이런 저런 기업하고 쓸데 없는 소모전, 그러니까 쓸데 없는 소송 따위 하지 말고 그냥 모르쇠로 화보 속에 비추고 화면에 여신처럼 나와주기만 한다면 금상첨화일 듯. 송혜교는 몸매 안 돼도 연기 못 해도 상관 없다. 예쁜 얼굴로 평생 사랑 받을 사람이니까.

예쁜 얼굴만 만점. ★★★☆ 얼굴 이외는 별로라 세개 반. 아쉽네.

 

수애

 

1980년 7월 25일 기해일주 수애. 처음 수애가 정윤희 닮은 배우로 나왔을 때는 상당히 비호감으로 보였다. 목소리도 너무 걸걸했고 얼굴도 넙대대해 보였고. 그러나 점차 나이를 먹어가면서 우아하고 매력있는 배우로 거듭났다. 뭔가 밝은 느낌을 주는 배우는 아니지만 분위기 있는 성숙한 성인물 연기자로는 최적화된 느낌. 수애는 나이를 먹어도 계속 우아하고 매력적일 것만 같다. 김혜수와 비교한다면 김혜수는 지적 섹시미. 수애는 약간 백치끼가 있는 우아미. 몸매가 너무 근사하게 예쁘다. 자세도 아름답고 섬세한 느낌이라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얼굴. 몸매. 연기력 다 마음에 들지만 소속사 대표랑 사귀는 등의 사생활은 조금 싸 보임. 이런저런 도는 찌라시 풍문도 그렇고... 조금 더 지적인 생활을 영위하면 완벽한 배우가 될 것 같음. ★★★★☆

 

 

수지

 

1994년 10월 10일생 수지의 매력은 뭘까? 하면서 궁금해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예쁜 것 같지는 않은 데 막강 미모를 지녔다. 결론은 수지의 얼굴은 결코 성형으로 흉내낼 수 없는 얼굴이란 점. 심은하와 비슷한 느낌도 들고.. 그런데 너무 너무 백치라 심히 걱정이다. 타고난 백치라 노력으로 될 것 같지도 않고.. 일단 아직까지는 풋풋하고 젊어서 좋기는 한데.. 누가 주변에서 역할 선택만 잘 해줘도 이미지는 좋게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모르겠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연기도 향상될 것 같고 나이를 들어서도 그닥 질리지 않은 외모라 계속 가능성 있어 보이긴 하다. 몸매가 조금 아쉽. ★★★★

 

신민아

 

1984년 4월 5일 기사일주생 신민아처럼 예쁜 데 못 뜬 배우가 또 있을까 싶고 신민아처럼 맡은 것마다 말아먹은 스타임에도 인기가 있는 스타가 또 있을까 싶기도 하고... 밀어줘도 밀어줘도 좀처럼 뜨는 작품 하나 없는 신민아... 대체 이유가 뭘까. 이대로 그냥 광고 모델로 이미지 굳혀지는 건가. 나름 열심히 착실하게 이것저것 다 찍는 것 같은데 대체 회사가 어딘지 뭐 하는지 모르겠다. 신민아에 걸맞는 배역이 분명히 있을 텐데.. 왜 자꾸 엉뚱한 캐릭터로만 출연하는지 모르겠다. 본인이 판타지한 스탈을 좋아하는 건가... 그냥 현대물에서 ... 손예진 같은 배역만 맡아서 했어도 지금보다 훨씬 비중있는 배우가 됐을 텐데 아쉽다. 외모가 너무 완벽해서 그런가. 얼굴. 몸매로 따지면 탑 오브 탑일 정도로 완벽한 그녀. 로코스타일 드라마는 신민아가 다 했어야 했는데 아쉽다. 아무튼 사극, 현대물, 미래극, 스릴러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을 그녀인데... 제발 괜찮은 작품 만나 한 번은 대박 치길... ★★★★☆ 일상 토크에서는 다소 백치끼가 흐르는 것을 보니 똑똑한 배우는 아닌가 보다.

 

신세경

 

1990년 7월 29일생 을미일주 신세경 거침없이 하이킥 히로인 신세경. 영화에서 몸매 거품 드러나 주시고 여러 편의 작품에서 얼굴도 거품끼가 났으며 연기 패턴도 일관된 혀짧은 소리와 울먹이는 음성으로 거품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배우 중 울상의... 우울한 느낌의 독특한 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신세경. 도무지 밝음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그런 우울하고 어두운 역할에는 제격일 것 같다. 하지원도 약간 그런 편인데 신세경이 최고다. ★★☆

 

 

이민정

1982년 2월 16일 경오일주 이민정. 집안 좋은 연예인으로 치면 이민정을 따를 자가 없겠지. 스스로의 노력보다는 주변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으리라 본다. 키 작고 몸매 별로지만 얼굴 선이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병헌의 부인이라 더 관심이 간다. 활동을 접지 않는 이상 이병헌 부인이란 타이틀로 늘.. 그녀가 하는 작품에 관심이 가질 것이다. 여태까지의 패턴으로 볼 때 크게 뜨지는 못할 것 같다. 이민정은 치열함이 부족해 보임. 그런데 어찌되었든 그녀를 계속 봤으면 좋겠다. 보면 맑아서 기분이 좋기 때문. ★★★ 조금 깨끗한 현대물... 심플한 드라마 혹은 재밌는 시트콤 같은 데 나오면 너무 괜찮을 듯...

 

 

 

이보영

 

1979년 1월12일 기묘일주 이보영. 일부 남자들은 이보영 얼굴에 환장하는 이도 있던데 이해 불가였다. 이보영은 적당히 청순하고 적당히 지적이고 뭐든 적당해 보인다. 탑스타까지 되리라 보진 않았는데 현대물의 놀라운 연기력으로 최고로 등극했다. 지성과 윈윈하는 시너지 효과도 있었고. 똘똘한건지 운이 좋은 건지 맡은 작품이 다 너무 훌륭했다. 이보영의 안목이겠지. 이제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는데 이보영과 지성 부부는 배우보다는 직업인의 포스가 강하게 느껴진다. 성실하고 원만한 느낌... 앞으로 드라마에서 비중있고 의미있고 무게감있는 배역으로 자주 불리워지리라 예상함. ★★

 

 

이연희

 

1988년 1월 9일 계해일주 고아라나 이연희는 뭐 sm의 기쁨조도 아니고 왜 이렇게 보석같은 배우를 데려다가 잘 써먹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연희의 매력지수 연기 노력지수 몸매 등등 어디에 내놔도 탑 오브 탑에 속하는데 왜 이렇다 할 성과가 안 보이는 건지 모르겠다. 약간 어중간해 보이는 캐릭터 때문인가... 영화든 드라마든 이연희 좀 자주 보고 살았으면 좋겠다. 연기도 많이 늘었고 점점 더 잘하고 있는 것 같으니... 이것 저것 너무 고르지 말고 다작을 하면 좋겠다. 제2의 하지원도 될 수 있으리라 봄. ★★★★★ 강소라에 이어서 별 다섯 개.

 

전지현

 

1981년 10월 30일 신사일주 전지현. 이미 몇 번이나 정점을 찍은 이 대단한 배우 전지현이 다음에는 어떤 작품을 가지고 나타나게 될까. 과연 이전만큼의 히트를 또 칠 수 있을까...너무 너무 궁금하다. 신에게 축복받은 전지현. 태어나려면 이렇게 태어나고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어쩌면 신은 이렇게 불공평할 수가.. 전지현의 완벽함을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전지현의 완벽한 운을 부러워하는 것이다. 운대가 너무 잘맞는 배우 전지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께 감사드리고 살아야 할 듯. ★★★★ 여태까지 최상으로 잘했는데 아이 낳은 뒤 앞으로 더 잘되란 보장이 있을까. 그런 마음으로 별 네 개.. 세상에 몇 안 되는 특별한 존재.. 아 부러워.

 

차예련

 

1985년 7월 16일 병진일주 차예련. 가지고 있는 역량보다 쉽게 뜬 것 같고 생각보다 쉽게 팍 뜨지 못하는 것 같은 배우 차예련. 누군가는 차예련의 미모 앞에 극찬을 마지 않던데 잘 모르겠다. 뭐 하나 개성있게 두드러지는 부분은 없는데 말이다. 김하늘처럼 청순하거나 이영애처럼 조신한 분위기에 은근 섹시한 몸매까지 되어 주시니 계속 기대하게 되는 걸까. 주상욱과 연인 관계 후 다음 작품은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하다.

그런 궁금함 때문에 리스트에 올림. ★★★

 

 

최강희

 

1977년 5월 5일 임술일주생 최강희. 여자들이 좋아하는 또 하나의 스타 최강희. 최강희의 최강 동안, 최강 독특 캐릭터를 따라 올 배우가 아직 없는 듯. 독특하고 엉뚱한 캐릭터는 아직도 독보적이지만 얼마전에 전통 현대물보고는 조금 실망... 진지한 연기는 그닥 어울리지 않는 듯...만년 소녀 이미지가 강한 듯. 다음 역할은 수사반장 같은 건 어떨까. ★★★

 

하지원

 

1978년 6월 28일 신사일주 하지원. 예전에 황진이를 보면서 같은 역할을 한 송혜교와 비교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난 송혜교는 아무리 노력해도 하지원의 근성과 타고난 끼를 따라오지 못하겠구나를 느꼈다. 아름다운 배우 중에는 그냥 얼굴만 예뻐서 저절로 뜬 스타와 타고난 끼로 된 스타로 나뉘는 데 하지원은 후자다. 물론 타고난 예쁨도 갖춘데다가 끼에 노력까지 겸비한 천상 배우. 실제 하지원 성격이 어떤 줄은 모르겠지만 근성 하나는 타고 난 것 같다. 비단 운이 좋아서 뜬 스타라고 하기에는 천의 얼굴을 가진 스타란 생각이 듦. 김태희의 지적 노력빨, 송혜교의 타고난 예쁜 얼굴빨, 전지현의 노력형 섹시빨보다 하지원의 타고난 끼빨이 최고인듯.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얼굴이나 몸매는 아니지만 인정. 배우라면 이 정도의 노력과 끼는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무엇을 하든 그 이상을 해내는 하지원이란 배우 또 안 나오려나. ★★★☆ 외모는 좋아하는 스탈이 아니라서 세개 반.

 

한지민

1981년 11월 5일 계사일주 한지민. 한지민이 어떤 작품에 어떤 역할을 해서 뜬 배우인지는 잘 모르겠다. 정확히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이 잘 떠오르지 않음. 그런데 주연배우 깜냥이란 생각은 확실히 든다. 어쩌다가 보면 연기를 정말 잘하는 것 같다. 눈빛이 고아라 다음으로 예쁘다.한지민도 보다 다양한 역으로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

 

 

 

 

혜리

 

1994년 6월 9일 병인일주. 걸그룹 가수 중에 유일하게 가수 때려치고 연기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혜리. 솔직히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응팔에서 그렇게 연기를 잘 할 줄. 딴따라인가 하는 드라마에선 여전히 혀짧은 소리를 내서 다소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가수보다는 연기자가 잘 어울린다. 혜리의 밝고 씩씩한 느낌... 뭔가 다양하게 소화해 낼 것 같은 기대감이제2의 하지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직 많이 부족하고 단련을 해야겠지만 가능성을 높게 본다. ★★★☆

 

황정음

 

해를 거듭할수록 물 오르는 연기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배우 황정음. 절정의 연기력 과시하고 결혼까지 해버렸네. 혜리가 황정음만큼만 되어도 성공했다 하겠네. 황정음은 이제 믿고 보는 연기자로 등극할 정도로 연기에 물이 올랐다. 본인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겠지. 영화계에선 독보적인 캐릭터의 엄정화의 뒤를 잇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쳐본다. 얼굴 이미지가 조금 인위적인데다 질리는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엄정화가 독특한 개성미로 잘 어필한 것거처럼 황정음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임. ★★☆ 그닥 예쁘지는 않음.

 

 

고현정

 

1971년 3월 2일 병술일주생.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배우 고현정. 계속 그렇게 톱스타를 유지할 팔자인 것 같다. 그녀가 예뻐서? 연기를 잘해서? 내가 그녀를 좋아하는 이유는 둘 다 아니다. 고현정의 표정이 마음에 들어서다. 연기할 때 그녀의 목소리 톤은 다른 사람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 생각은 가장 이상적으로 들린다. 뭔가 집중력있게 와 닿는다. 고현정의 연기에 매료되는 가장 중요 포인트는 표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미묘하게 변하는 감정하나하나가 그냥 타고난 배우인 것 같다. 혹여 목소리는 과장되거나 진정어리게 묻어나오지 않을 수 있어도 고현정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역할에 빠지면 완전히 그 캐릭터로 분한다는 것이 느껴지는 게 바로 표정 때문이다. 너무 신기할 정도임. 일상에서는 배우 특유의 까탈을 부리든 끼나 앙탈을 부리든 상관없이 가까이서 지켜보고 싶다. 은근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 어떻게 살 빼는 노력은 하기 싫어하면서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어하면서 연기에 있어서는 그렇게 완벽하게 희생이 가능한 거지? 타고난 미인이 아닌 타고난 배우같다. ★★★★★ 고현정은 살만 빠지면 별 다섯개도 아까운 배우다. 근데 살 빼는 노력은 계속해서 안 했으면 좋겠다. 그런 걸 보는 재미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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