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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story/뷰티 앤 패션 노하우

1990년대 한국 최고 톱스타 리스트(1990~1994)

by roo9 2021. 12. 24.

 

1990년대 한국에서 최고 인기가 많고 아름다웠던 톱스타 리스트입니다. 워낙 인기 스타들이 차고 넘쳐서 1990년에서 1994년까지만 정리합니다.

 

1990년 청순함과 섹시함 그리고 성숙함으로 평정한 스타들

 

 

1990년의 핫스타는 김혜수입니다. 물론 현재까지도 최고 스타를 유지하고 있지만  영화.티브이를 넘나들며 대세 주연배우 자리를 확고하게 구축합니다. 하늘이 내린 배우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청순한 미모로 평정한 스타 박순애 오연수 이응경

 


90년대 초반 대표 청순미인으로 박순애와 오연수 이응경 등이 있었습니다. 박순애는 약간 졸린 듯 맹한 매력이 돋보였고 오연수는 새침하면서 앙칼진 매력이 있었다면 이응경은 성숙하면서 다소 퇴폐적인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청순함으로 둘러싸인 매력을 과시한 거죠.

요염한 섹시 스타들


섹시미는 단순한 섹시미를 넘어 치명적인 아주 뇌쇄적인 미인들이 나타나는데 이휘향, 이혜영을 필두로 박지영, 강리나. 홍진희,하유미, 양금석, 등이 세련되면서 요염하고 섹시하고 개성있는 매력을 맘껏 발산했습니다. 한편, 광고계는 도회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워킹걸 스타일 미인을 선호하였는데 대표적으로 강문영. 도지원, 조민수, 나현희, 이아로, 송윤아 등이 있었습니다.

 

독특한 개성미를 발휘한 스타들

 


그리고 약방의 감초같이 독특한 개성미를 뿜는 미인들 중에 오솔미, 곽진영, 유혜정, 이의정,남주희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80년대 스타들은  꾸준히 건재함을 과시하였고요.

 

성숙하고 세련된 미인 스타 

 

1990년 개봉한 ‘물 위를 걷는 여자’에서 황신혜, 강문영의 세련미는 독보적이었습니다. 보통 투탑이 함께 나오는 영화가 흔치 않은 거로 아는데 1990년에 개봉한 '물위를 걷는 여자'에서 황신혜 강문영 두 주인공이 멋진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1990년임에도 80년대 활약한 미인 스타들은 해가 갈수록 성숙미를 더했고 해마다 새롭게 뜨는 별이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하였습니다. 

 

 1991년 최고로 잘 나간 여성 스타

 

1991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광고 한 편으로 일약 스타가 된 최진실 1991년부터 최진실은 신데렐라로 살았습니다.Cf 모델로 시작해서 후레쉬베리,카파 시계 광고, 씨, 그리고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 란 초대박 히트를 친 삼성전자 광고로 확실히 뜬 배우 최진실. 그보다 앞서 코카콜라 cf로 뜬 심혜진도 승승장구 중이셨고요. 광고로 뜬 최진실은 운이 그랬던 건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대박이 났습니다.

심혜진 전성기

 

 

잃어버린 너 일찍부터 성숙미를 발산하던 김혜수도 영화에서 고공행진 중이었고. 심혜진의 입지는 더욱 두터워졌으며 앞 세대 이혜숙 및 김보연은 80년대 요상한 분위기의 에로 분위기에서 보다 현실적인 관능미를 풍기는 영화에서 활약했습니다. 무엇보다 1988년 코카 콜라 광고로 도시미의 진수를 보여 준 모델 출신의 심혜진은 영화계에서 대체 불가 매력 넘치는 배우로 등극하며 상당히 오랜 기간 승승장구했다.

 

그리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났다 사라진 이아로도 있습니다. 한 영화 감독의 눈에 띄어 무명없이 곧바로 영화 주연배우로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광고도 찍고 몇 편의 영화 및 드라마를 찍으며 미의 여신으로 활약하였지만 지금은 근황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1991년은 미래 스타의 전초전같이 모습을 비춘 이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미네뜨 광고를 찍은 김희선, 맥스웰 커피 광고의 유호정, 씨씨클럽을 찍은 나현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90년 투유 광고로 눈도장을 찍은 이영애의 본격 광고 모델 행보가 시작되는데 오늘의 이영애를 있게 한 '마몽드' 광고의 시작입니다. 1991년 여명의 눈동자의 채시라에 이어 사랑이 뭐길래의 하희라는 오직 연기력 하나로 최고의 스타가 되는 데 이견이 없었습니다.

 

1992년 최고의 미인

 

1992년 청춘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박소현의 이미지는 21세기 김고은을 연상하게 합니다. 발레리나 출신으로 특히 목이 길고 목선이 엄청 예뻤습니다. 삼성전자 cf로 최고의 스타가 된 최진실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지속해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었고요.

 

1993년 최고의 미인

1993년에는 청춘물로 ‘공룡선생’의 김희선, 정혜영, 이제니 등 미래 스타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연기 박색 박주미는 항공사 승무원 이미지 광고로 불혹이 넘은 현재까지 매니아 양산 중입니다. 그러나  연기는 여전히 욕 나올 정도로 못하고 있는 걸 보면 스마트한 배우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요즘의 김태리, 정유미같이 청순하고 개성 있는 마스크의 우희진이라는 스타도 있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고 하희라, 채시라, 김희애와는 다른 차원의 최강 연기로 매력을 과시한 고현정의 존재는 독보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중 친화적인 친근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부티 나고 세련되고 도시미가 철철 넘치는 신세대형 미인 고소영이란 대형 스타가 탄생합니다.

 

1994년 진실 은하 소영 그리고 승연

 

1994년은 고소영의 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승부’의 국민 첫사랑 다슬이 심은하의 등장으로 업계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최진실, 고소영,심은하 그리고 최진실, 고소영, 심은하 셋을 합친 최고의 세련 미인 이승연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1994년에는 문화예술 최전성기로 다양한 작품, 최고의 미인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사랑을 그대 품 안에’로 차인표 신드롬을 일으키고 극 중 연인 차인표와 신애라는 현실까지 이어져 현재까지 알콩달콩 잘살고 있습니다.

 

또한웰메이드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채시라는 건재함을 과시했고, 김원희라는 톡톡 튀는 매력적인 스타를 발굴했습니다. ‘종합병원’에서 신은경이라는 보이시한 스타가 탄생했고 ‘짝’에서 김혜수의 명랑 발랄한 연기는 매력 만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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