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olcol media/미디어 리뷰 모음146 사랑하고 싶은 그녀 줄리엣 루이스의 영화 사랑하고 싶은 그녀를 추천합니다. 지능지수 70이하의 여성의 남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사랑하고 싶은 그녀 홀로서기는 누구도 줄 수 없는 가치를 주죠. 줄리엣 루이스가 처음으로 괜찮다고 생각한 영화. 지능 지수 70이하의 정신지체아의 사회생활 적응기를 다룬 영화. 한국의 그 어떤 얼굴 예쁜 여배우가 그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그런 면에서 줄리엣 루이스는 얼마나 대단하게 느껴지던지.... 엄마와 딸의 대화 칼라는 위기 대처 능력이 없어. 칼라는 책임감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시종일관 눈물이 난 이유 나는 왜 시종일관 눈물이 났을까. 감동일까, 동정일까, 동감일까. 내가, 우리가 저능아와 다를 것이 뭐가 있을까. 그들이 세상에 조금 순수하다는 차이? 대인과의 적응을 .. 2021. 11. 1. 웨스 앤더슨 영화 특징 웨스 앤더슨은 미국 중산층 가정에서 나름 부유하게 성장하였고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한 상처가 있다. 아버지는 유명 광고 회사에 다녔고, 등등의 배경을 보면 아!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웨스 앤더슨의 영화에 나온, 각별한 모성 집착에 관한 것 등을 비롯해 그의 영화에 나오는 엄마들은 대체로 독특하고 자유롭지만, 아이는 그런 엄마에게 의존적이고 싶어함을 느낄 수 있다. 극중 인물들은 이미 어른이 되었음에도 엄마에게 여전히 집착을 하는 듯한 씬들이 인상적일 때가 많았다. 그의 영화적 특징 중 하나는 관음주의적 관점과 일종의 강박주의가 반영된 것 같은데 무엇이든 사각 프레임 안에 물상을 가둬두려 하는 점이다. 얼핏 보면 자연스럽게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부산물이 그렇듯 네모난 공간 안에 들어가 배열에 맞게.. 2021. 10. 25. 웨스 앤더슨 감독 영화 종류 및 스타일 오래 전 개봉한 영화, 지금도 넷플릭스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는 개봉했을때도 입소문으로 흥행에 일조한 만큼 박찬욱, 봉준호 감독 등의 명사들의 추천도 한몫했다. 일단 나는 눈이 즐거워서 좋다. 핑크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색감이 너무 예쁘다. 영화감독에게 따라다니는 명성이란 그들이 얼마나 많은, 혹은 대단한 히트작을 가지고 있느냐로 판단될 것이다. 어떤 감독은 처음 세상에 내 놓은 하나의 작품이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기도 하고, 어떤 감독은 마지막에 걸작을 남기고 사라지기도 한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자신의 색깔은 유지하면서도 지속해서 진화하는 부류에 속하는 듯. 물론 개인차가 있겠으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뤽 베송이 ‘그랑브루’나 ‘니키타’등 초기 대작을 만든 후에 후속작.. 2021. 10. 22. 나의 눈부신 친구 리뷰(시즌1-에피3) 곧 사시가 되어 다리도 절거라는 절망에 빠졌다. 엄마는 특별한 날에는 차도 된다며 레누에게 팔찌를 건넸다. 왜 주냐고 물으니 착하게 굴었잖니, 라고 말한다. 도서 많이 읽기 5위는 레누가 상을 받았다. 그런데 4위부터 1위 모두 릴라가 받았다. 이름을 바꿔서 빌린 거다. 릴라 초등 선생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도서관에서 나오는데 안토니오를 만났다. 레누는 안토니오를 보며 조금 설렜다. 선생이 졸업 후 뭐할거냐고 하니 레누가 일한다고 하니 고교에 꼭 입학하라고 한다. 안토니오를 보며 저런 놈이랑 상종하지 말라고 한다. 평생 벽돌공이나 할 것이고 집안도 안 좋다고 한다. 아버지는 공산당원이라면서. 안토니오는 책을 같이 주러 가자고 하고 레누는 공산당원이냐고 묻는다. 파스콸레는 그렇다고 한다. 둘은 얼마 후.. 2021. 10. 21.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추천 인간의 진정한 용기는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랑, 상상력, 유머가 만들어낸 불멸의 러브스토리. 이 문구를 쓰면서도 머리 끝까지 소름이 돋았다. 영화를 본지는 몇 년 되었지만 여전히 느낌은 생생하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리뷰 영화는 이렇게 시작한다. 이탈리아에서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1930년대말 귀도는 운명처럼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를 만난다. 도라에겐 약혼자가 있지만 운명이라고 생각한 귀도는 그녀와 함께 마을을 도망친다. 귀도의 순수하고 맑은 인생관과 꾸밈없는 유머에 이끌렸던 도라는 그와 결혼하여 아들 조슈아를 낳는다. 불행의 시작 평화롭기 그지없던 이들에게 불행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독일 유태인 말살정책에 따라 귀도와 조슈아는 강제 수용소로 끌려간다. 유태인이 아닌 도라는 자원하여 그들의 뒤를 따.. 2021. 10. 20.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리뷰 영상미가 아름답다고 해서 본 영화. 영화 첫 장면부터 영화를 감상한다기 보다 관광객처럼 장면 장면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폰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누르면서 본 영화다. 마치 프랑스를 관광하는 느낌 그대로 생경하고 아름답고 근사해 보였다. 영상미가 백미 미드나잇 인 파리 리뷰 어쩌면 이리도 흐름을 아름답게 포착할 수 있었을까. 이 영화는 그런 매력이 있다. 그렇게 처음부터 선명하게 각인이 되어 무엇에 홀린듯, 취한듯 영화를 보고 나면 잠에서 깨듯 현실적인 장면들이 등장한다. 현실적인 장면에선 레이첼 맥아담스의 자연스러우면서 시크한 패션에 눈이 가기 시작하고 패션을 참고해야겠다는 생각만 가득한채. 그렇게 흥미진진한 전개속에서 다음부터 미궁으로 빠져든다. 물론 의도도 좋고 그럴싸하다. 과거의 골든 에이지 .. 2021. 10. 18. 불멸의 대가 오손웰스와 알프레드 히치콕 오손웰스 오손웰스는 1940년대 영화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다. 시민케인(1941)을 통해 영화 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고 시민케인의 대표적인 형식적 기법인 딥포커스와 미장센 기법을 도입하여 창조적으로 사용한 영화로 평가된다. 대중영화 대부분의 형식적인 기법과 내용적인 측면은 오손웰스의 시민케민으로부터 대중화되었다고 보면 된다. (천장 노출 기술, 미장센을 살려 숨은 공간을 끌어낸 것 따위) 딥포커스: 광각렌즈, 조명, 고감도 필름을 이용해 초점이 맞는 거리와 영역을 최대한 늘림으로써 모든 화면을 선명하게 찍는 기술이다. 매우 깊은 시야 심도를 통해 화면의 전경과 배경을 똑같이 선명하게 보여주는 영화기술이다 딥포커스 기법을 통해 화면의 객관성이 생기고 감독의 의도가 아닌 자신의 선택에 의해 화면을 볼.. 2021. 10. 18. 최애 영화 나쁜 피 리뷰 1994년부터 프랑스 영화에 빠져 살았다. 종로에 예술 영화를 주로 상영하던, 지금은 이름조차 까먹은 그곳에서 어둡고, 아름답고, 멋진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난다. 프랑스 영화를 떠오르면 헐리우드 영화와는 다르게 특유의 어두운 배경 컬러가 있는데 어둡다는 것이 꼭 심각하게 우울하거나 괴로운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대체로 우울한 베이스를 갖고 있기는 하다. 쩝. . 내가 최고로 좋아하던 감독 레오 까락스의 몇 안 되는 작품 중 두 번째 영화 나쁜피. 영화 스토리는 가물가물하다. 그냥 사랑 없는 관계를 하면 피부병 같은 게 생기고 그에 따른 백신을 구하려다 어떤이의 정부인 줄리엣 비노시를 만나고 줄리 데피는 레오 까락스의 분신 같던 배우 드니 라방에 집착하고. 뭐 그랬던 기억만 편린처럼.. 2021. 10. 1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