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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들이 좋아하는 메이크업 루틴 보기 원래부터였는지 언제부터였는지 한국 여성들이 유난히 흰 피부를 좋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부결과 피부색이 강조되면서 피부를 더 하얗고 맑고 깨끗해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인데요. 일단 피부는 타고나는 게 반 이상이라고 했을 때 좋은 피부를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제 자신도 그렇게 하질 못하는 관계로다. 자의적으로는 꾸준한 각질 제거 및 영양을 주는 것일 테고, 타의적으로는 병원이나 관리실 문을 두드리는 일 일것입니다. 이러한 기초적인 노력은 뒤로하고, 화장으로도 얼마든지 하얗게 메이크업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재료도 차고 넘치고 방법도 차고 넘치니까요. 최근 몇 년 동안 마스크를 쓰고 다니던 관계로 여성들의 피부가 많이 하얘지고 있는 것 같긴 .. 2022. 6. 23.
헷갈리는 여배우 외모 중 그레타 가르보와 마를렌 디트리히 서양의 시대별 풍미한 여배우들을 보고 있노라면, 시대별로 비슷비슷한 특징이 엿보입니다. 가령 1920년대는 죄다 클라라 보우처럼 눈이 처지고 입술이 작다던가, 그리고 1950년대 이후에는 마릴린 먼로같은 얼굴이 많다던가. 그러한 가운데 1920년대 데뷔하여 중후반부터 잘 나가다 30년대 인기 절정을 이루던 그레타 가르보와 마를렌 디트리히는 단연코 헷갈리는 미인 유형들 같습니다. 물론 당시 메이크업이 워낙 비슷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30년대를 특징짓는 메이크업 트렌드 하면 실처럼 가늘고 둥근 눈썹에 몽환적인 눈매 그리고 이지적인 입술 화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둘의 닮은 꼴은 저만 그리 느낀게 아니었습니다. 국내 및 서양에서도 이들의 닮은 점을 많이 거론한 모양이더라고요. 어떤 이는 평생 .. 2022. 6. 13.
1960년대와 2020년대 달라진 레드 립컬러 질감과 색감 레드 립스틱은 화장술이 발달한 이래,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화장품이 아닌가 합니다. 심지어 립스틱이 없던 시절에도 입술에 붉은 물을 들이거나, 깨물어서라도 붉게 만드는데 주력했다죠. 그만큼 붉은 입술은 건강과 미학적으로 최선을 넘어 최고로 효과적인 부위입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도 그렇고 사람들의 안목 및 유행에 따라서 붉은 색은 수없이 많은 변화를 거듭해왔습니다. 1960년대 유행했던 립스틱 20세기 초반에는 기술이 열악해서 어쩔 수 없이 발랐다면 그 이후부터는 질감과 색감이 다양하게 마구마구 쏟아져 나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유행의 흐름에 따라 비슷한 색감과 질감을 바르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서 1960년대 유행했던 립스틱 컬러.. 2022. 6. 10.
지나치게 하얀 피부가 귀신같이 보이는 이유 지나치게 하얀 피부 귀신같이 보이는 이유 요즘은 핫한 여름에도 몸은 까맣게 태울 지언정 얼굴 만큼은 하얗게 유지하려는 경향이 짙어 보입니다. 그동안 워낙 바깥 구경을 잘 못한데다 마스크가 일상이니 창백한 피부가 자연스러워 보일 정도입니다. 하얀 피부는, 그러니까 수지 시대가 도래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한 현상 중 하나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레드 립스틱이 유행하면서 그에 걸맞는 흰 피부가 대세가 된 거죠. 까만 피부보다는 하얀 피부의 레드 립스틱이 제격이니까요. 그래서 거의 모든 화장품 브랜드에서 하얗고 환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2의 비비크림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비비크림이 초기 출시될 무렵 남자고 여자고 잔뜩 펴 바르는 통에 모든 사람 얼굴이 창백한 잿빛으로 보일 .. 2022. 6. 9.
귀여운 이미지가 오래가는 스타 리스트 평소 섹시함보다는 귀여운 이미지가 강해서 특히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박보영이 그에 속합니다. 나이를 먹어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스타들은 아무리 섹시하거나 배드걸 이미지로 변신을 하려고 해도 좀처럼 벗어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체로 귀여운 이미지의 스타들은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선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안티없이 오랫동안 무난하게 사랑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귀여운 스타 이미지 퀸으로 앞서 박보영을 언급했는데요. 그녀 말고 귀여운 이미지를 대표하는 스타 중에는 아이유가 해당할 겁니다. 아이유는 특유의 롤리타 컨셉, 그러니까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 롤리타를 연상하게 하는 연출을 곧잘 하고 나오는 걸로 유명한데요. 아이유뿐만 아니라 걸그룹 가.. 2022. 6. 7.
민감한 피부 해결에는 비타민 C를 바르지 말고 복용하세요. 민감한 피부 해결에는 비타민 c를 바르지 말고 복용하세요. 비타민 C하면 고려 은단 비타민 씨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이는 고려 은단의 마케팅 성공인 것인지, 그만큼 대중들이 비타민 씨 복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렌지 주스의 보급 확대가 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플로리다의 한 농장주는 많은 양의 오렌지 판매에 고심하였고 마케팅 업자는 더 많은 오렌지를 팔기 위해 짜먹는 즙 마케팅을 펼칩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오렌지를 스퀴저로 짜먹고 나가는 것이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도 싫증이 나서 판매가 저조한 것 같으니 오렌지 통조림을 만들었고요. 그런 일련의 변화 및 발전을 통해 국내에는 유리병에 담겨 팔던 델몬트 주스란 초대박 상품을 판매하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이와 같은 기획 마.. 2022. 6. 4.
부러울 정도로 긴 속눈썹 연출법 부러울 정도로 긴 속눈썹 연출법 조선 시대에는 중전 간택 기준 중 속눈썹 길이도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왕 앞에 중전이라도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터라 속눈썹이 길수록 매력있어 보였던 거겠죠. 대체로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이 속눈썹이 긴 편이지만 현대에는 한국인 중에도 속눈썹이 길게 태어난 아이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먼지나 공해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연 진화된 거라고 하네요. 아무튼 속눈썹이 길면 왠지 귀해보이고 희소성있어 보이고 좋아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메이크업 할 때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화장의 정점으로 보는 겁니다. 속눈썹을 길고 풍성하게 보이기 위한 노력은 동양보다 서양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화장하는 기술이 서툴던 시절에도 갖은 노력을 해서 속눈썹을 길게 보이도록.. 2022. 6. 3.
80년대 책받침 여신 브룩 쉴즈의 라이프 스토리 엄청나게 특별한 집안에서 태어나 한 살이 되기도 전에 아이보리 비누 모델을 했던 브룩 쉴즈 이야기입니다. 브룩 쉴즈는 1980년대 하이틴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던 소위 책받침 여신 중 한 명이었습니다. 브룩 쉴즈, 소피마르소, 피비 케이츠로 남성들의 취향이 확실히 구분되기도 했었죠. 브룩 쉴즈는 완벽하고 전형적인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사실 그녀의 가장 아름다운 리즈 시절은 십대 중반에서 20살이 채 되기 전에 끝난 것 같기도 합니다. 이후 그녀는 예쁜 얼굴보다는 멋있는 얼굴로 변했고 키도 183cm나 된 데나 남성적인 체격으로 한 때 거인병에 걸렸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습니다. 어쨌거나 브룩쉴즈는 19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린 미국 최고의 스타이자 가장 유명한 배우 중 한명일..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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