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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story/뷰티 앤 패션 노하우

구슬처럼 완벽한 두상 미인 최고는 누구일까?

by roo9 2021. 4. 19.

인터넷 서칭하다가 김태희의 구슬처럼 동그랗고 완벽한 두상을 보고 반해서 다른 연예인들 두상은 어떤가 하고 찾아 보았습니다.

 

 

우선 서두부터 김태희 두상은 국내 최고라는 전제로 시작할까 합니다. 정말로 김태희는 완벽한 미인인 것 같습니다. 전지현도, 수지도, 설현도 두상이 완벽하지 않은데 김태희는 두상까지 완벽하게 아름답다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물론 장두형의 두상은 서양인에게는 평범한 형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양인은 특징상 납작 두상이 많잖아요. 젊은 세대는 부모가 나름 노력해서 장두형이 많지만 다소 올드한 세대일수록 소위 짱구머리가 흔치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1980년대생부터 단두형보다 장두형이 많아진 것 같은데요. 아무리 그래서 선천적인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의 조카들만 봐도 같은 배속에서 나왔는데 한 아이는 납작 두상이고 한 아이는 서양인처럼 예쁘게 튀어나온 두상이라 신기했습니다. 후천적 관리도 중요하지만 선천적인 것도 무시할 수는 없나 봅니다. 

 

 

두상이 미인의 절대 기준도 아니고 그닥 상관도 없다지만 이왕이면 구슬처럼 둥근 두상을 갖는게 보기에도 좋고 헤어 스타일 꾸미기에도 유리한 점이 많을 것입니다. 김태희는 집안 유전자가 다 그런것인지 모르겠으나 두상이 국내에서 가장 예쁜 미인이라고 해도 이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로 완벽한 두상입니다. 

 

 

다음으로 완벽한 구슬 두상 미인은 신세경입니다. 어찌보면 신세경은 김태희보다 더 완벽한 구슬 두상 형태로 감탄이 나올 뿐이지만 구슬 보다는 약간 왕사탕 같은 느낌이 좀 더 들긴 하죠. 얼굴이 비율에 비해 좀 커서 그렇습니다. 비율과 상관없이 두상만 보면 신세경이 가장 예쁘다고 해도 될 정도로 완벽하게 아름다운 신세경의 구슬 두상입니다. 이렇게 두상이 예쁜 미인들은 어떤 헤어 스타일을 해도, 특히 어떤 가르마를 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두상이 완벽하게 아름다운 스타 중 김고은이 있습니다. 쌍겹의 지존이 김태희라면 김고은은 홑겹의 지존이죠. 홑겹눈 계의 최고 미인 김고은도 김태희와 마찬가지로 두상마저 아름답습니다. 어찌보면 김태희보다 더 얄쌍하게 잘 빠지고 크기도 작아서 참된 두상 미인이라고 할 수 있죠. 김고은은 솜솜 뜯어보면 어디 안 예쁜 구석이 없는 것 같네요. 

 

 

범접할 수 없는 완벽한 두상의 소유자 김태희와 신세경, 그리고 김고은의 뒤를 이어 완벽한 구슬 두상에 가까운 신민아입니다. 신민아는 앞태 뒤태 옆태 어디 하나 빠지는 데가 없군요. 신민아의 두상은 가장 스타일링하기 좋게 아주 적당한 균형미를 지닌 두상인 것 같습니다.

 

 

두상이 이렇게 예쁘니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도 잘 어울리는 겁니다. 두상이 딱 한 손에 잡힐 것 같은 작고 갸름한 느낌이 있어서 어떤 헤어스타일이나 시도해 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두상입니다. 

 

 

김태희, 신세경, 김고은, 신민아 까지가 신계의 두상으로 추앙받을 정도라면 이민정부터는 인간적인 느낌의 두상 미인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이민정은 예쁘지만, 두상이 특히 안 예뻤으면 어쩔뻔했어, 라는 아찔한 생각이 들 정도로 구슬 두상이 다행스럽게 여겨지는 미인입니다. 귀염성있는 외모지만 다소 강직해 보일 수 있고 몸매나 비율이 빼어난 편이 아닌데 두상이 예뻐서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배가합니다. 각종 업스타일은 물론 질끈 묶은 머리도 잘 어울리는 거고요. 

 

 

글로벌 스타 블랙 핑크의 제니는 가운데 가르마에 올백 헤어스타일로 멋지고 세련된 이미지를 배가했습니다. 만약에 뒤통수가 납작했더라면 그런 고급진 느낌이 살아났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제니부터는 얼마든지 디자이너의 스킬로 트릭이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하기는 힘들어도 헤어 디자이너의 기술로 얼마든지 뒤통수를 구슬처럼 둥글게 만들 수 있거든요. 

 

 

당연히 두상이 구슬처럼 예쁠 거라고 생각했던 전지현이나 이영애도 조금만 방심하면 납작 두상이 탄로날 수 있습니다. 납작 두상이래도 미모는 어디 가지 않으니까요. 일반인 중에는 미모와 두상은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으니까요. 이왕이면 구슬 두상이 더 근사해 보인다는 것이지 미의 절대적 기준에 들어가는 건 아니니까요.

 

 

 

박민영도 이민정 다음으로 구슬 두상이라 다행인 스타입니다. 보아하니 본바탕도 예쁜데 과한 성형 이미지때문에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 든 미인인데 두상이 예쁘니까 이미지가 고급스럽게 만회되는 것 같습니다.

 

 

박민영이 표정도 예쁘고 몸매도 예뻐서 세련된 이미지가 있지만 아마도 예쁜 두상도 그러한 이미지에 한몫 더하는 것 같네요. 참 신기하게도 두상이 납작하다고 빈티가 나는 건 아닌데, 두상이 구슬 처럼 반듯하고 튀어나오면 고급진 이미지가 더해지는 건 왜일까요. 아마도 장두형이 서구적인 스타일의 전형이라고 받아들여져서 이국적이고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뭔가 특별해 보인다고나 할까. 

 

그리고 의외로 두상이 예뻐서 좀 색달라 보이는 스타 중 한효주가 있습니다. 평소 박민영이나 고소영처럼 머리를 올려 묶는 편이 아닌 데다 사극에 나올 때도 두상은 별로 관심이 없었거든요. 아, 사극이나 스튜어디스용 헤어를 할 때는 누구나 납작 두상도 볼록 두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헤어 디자이너의 손길이면 완벽하게 매끈하고 예쁜 두상 연출이 가능하거든요. 어쨌거나 한효주의 이마도 훤히 드러내고 두상도 훤히 모양을 알 수 있는 업스타일을 한 사진을 보니, 그녀가 상당히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길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요....

 

 

마지막으로 고소영 두상. 고소영이 절대 빈티가 안 나는 절대적인 이유 중 하나로 이렇게 반듯한 두상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닌가 합니다. 뒤통수가 김태희처럼 완벽하게 튀어나오지 않았더래도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완벽하게 아름다운 형태를 갖추니 더할나위없이 세련되고 예뻐 보이는 겁니다.

 

 

두상이 납작한 사람들은, 납작한 두상을 들키지 않으면서 뒤통수가 예뻐 보이게 하려면 정수리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게 아닌 뒤통수를 커버하는 데 주력해야죠.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혹은 납작한 두상의 연예인들이 정수리 부분에 포인트를 주고 똥머리를 얹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이마마저 납작하기 때문인거죠. 대략 난감한 경우지만 얼마든지 예뻐 보이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설현이 납작한 이마와 두상의 소유자란걸 얼핏 보면 잘 모르듯 말이지요. 그리고 납작한 뒤통수를 지녔다해도 전지현처럼 이마에서 정수리라인이 완만한 곡선을 이루면 올백 머리든, 똥머리든 다 잘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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