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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story/뷰티 앤 패션 노하우

1990년대 헐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소환하기(H to K)

by roo9 2021. 4. 21.

기네스 펠트로에 이어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도 대체불가 최고의 아프리카계 아메리칸 배우로 유일하게 아카데미상 여우 주연상을 받은 할리 베리.

 

 

할리 베리는 66년생으로 80년대부터 활약해서 60대가 가까워 졌음에도 늙지 않는 초특급 동안 미인이다. 정말 아프리카 혈통 미국인은 하드웨어 하나는 최고인듯. 할리 베리는 모델 출신이어서 몸매도 얼굴도 연기도,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흑진주계 지존이다.

 

 

 

랑콤의 모델이자 잉그리드 버그만의 딸로 유명한 이사벨라 로셀리니는 1989년 전설의 영화 블루 벨벳 이후, 광란의 사랑 등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은 작품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광고면 광고, 영화면 영화 찍는 것마다 임팩트가 강했다. 연예인 네포티즘이 통하지 않은, 그러니까 엄마 백그라운드가 아니었어도 자신의 미모와 아우라만으로 충분히 배우로서 성공할 수 있는 고품격 하드웨어의 소유자로 태어났다.

 

 

이 절대 미인의 포스는 1990년대 시트콤 프렌즈에 스페셜 게스트로 한 번 출연했을 뿐인데도 존재감은 엄청났다. 여담으로 이사벨라 로셀리니의 이란성 쌍동이 자매는 엄마의 외모가 아닌 아빠의 외모를 물려받은 탓인지 외모가 안습이다. 

 

 

 

 

엄마 잉그리드 버그만과 쌍둥이 자매 이소타 로셀리니 그리고 이사벨라 로셀리니 모습이다. 요건 조만간 포스팅해서 올릴 예정이라 패스.

 

 

 

 

프랑스의 국민 배우이자, 프랑스의 3대 미의 여신 중 한명이며 늙지 않는 여배우란 타이틀을 가진 1955년생 이자벨 아자니도 90년대를 대표하는 톱스타였다. 이름을 까미유끌로델이라고 바꿔도 될 정도로 완벽하게 자기 캐릭터로 만들었음. 1988년 영화 까미유끌로델에서 로댕의 연인으로 강렬하고 아름다운 연기로 전세계 사랑을 받았고 1994년 여왕 마고로 어마무시한 매력 포텐을 터뜨렸다. 세상 예쁜 미모와 청순가련한,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조차 아련한 최고의 배우였다.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도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제니퍼 애니스톤이다. 제니퍼 애니스톤이 한국에까지 명성이 높아진 건 브래드 피트의 연인이 된 이후부터 였을 거다.

파파라치 사진으로만 보았던 제니퍼 애니스톤은 턱도 강직하고 남성스러워서 어디가 예쁘다고 그럴까, 싶었는데, 드라마 프렌즈를 본 뒤로는, 세상 이보다 더 사랑스럽고 매력있는 여자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탄했다.

 

 

 

한국으로 따지면 90년대 최진실 같은 이미지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연기도 잘하지만 항상 밝고 대중친화적이다. 이것도 최진실과 비슷하다. 그리고 헤어스타일이 너무 멋지다. 아마 미국 여성들의 헤어스타일 유행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다 주도했을 정도로 머리빨이 엄청나다. 그리고 옷도 엄청 잘 입는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그리스인 혈통답게 뭔가 이국적이고 여신같은 신비로운 매력이 있다.

궁금한건 90년대 초중반까지는 목소리가 엄청 가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중저음 보이스로 바꼈다는 점이다. 갑자기 목소리가 그리 바뀔 수도 있는 건가. 가는 입술이 언제나 컴플렉스였는지 시술을 거듭한 탓에 입술이 유난히 부자연스러워졌다. 미국인들은 강직한 턱은 좋아하는데 얇은 입술에 대해서는 컴플렉스로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함. 

 

 

 

 

청순함의 끝판왕으로 알려진 배우 제니퍼 코넬리도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였다. 2020년에는 넷플릭스판 설국열차에 등장하여 청순미보다는 개성있는 캐릭터로 나와서 젊은 세대는 그녀가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청순한 미인이었는지 알 수 없었을 듯.

 

 

 

 

제니퍼 러브 휴잇은 미국의 하이틴 스타였다. 디즈니 채널에서 활약했고 가수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선 영화 이프온리 이후 유명해졌지만 그보다 앞서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에서 강렬한 연기와, 노래도 불렀었나. 1999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 리스트에도 오를 정도로 청순함보단 섹시함으로 어필했다는 것도 의외다.

 

 

 

 

제시카 알바는 국내에선 2005년 이후 이자녹스 화장품 모델로 알려졌지만 그녀도 어릴때부터 데뷔한 소위 하이틴 스타였다. 귀엽고 깜찍한 소녀가 초특급 섹시 배우로 정변한 건데 한국의 김민정 같은 이미지이다. 얼굴은 박정아 느낌이 나지만.

 

 

 

 

한국의 강수연같은 배우라고 해야 하나. 3살때부터 데뷔해서 1990년인가 양들의 침묵으로 엄청난 유명세를 탄 헐리우드 대표 배우 조디 포스터는 특출한 미인이라기보다는 똑똑하고 연기 잘하는 뭐 그런 성격파 배우로 유명했다. 지성미가 뛰어난.... 미국인은 이렇게 독립적이고 강인하면서 개성있는 마스크를 선호한다. 

 

 

 

 

배우보다 광고 모델로 더 유명한 조시 마랜은 원조 베이글녀이다. 메이블린의 간판 모델로도 유명하고 게스 광고나 각종 잡지 화보를 장식한 눈이 즐거워지는 헐리우드 스타이다.

 

 

 

 

드디어 나왔다. 1990년대 최고의 스타 줄리아 로버츠는 진정한 헐리우드 여배우다. 귀여운 여인으로 초특급 대박을 터뜨린 후 줄곧 승승장구했다. 매력적인 마스크에 훤칠한 키,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곳 저곳 한눈 파는 일 없이 오직 영화만 찍어서 최고의 여배우 자리에 오른 줄리아 로버츠. 스캔들, 인성 상관없다.

 

 

영화만 열심히 찍으면 모든 걸 만회할 수 있다. 줄리아 로버츠는 90년대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지속해서 빛나고 있는 21세기 최고의 스타이다.

 

 

 

 

스타라기보다 아티스트란 칭호가 더 어울리는 프랑스 최고의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이다. 줄리엣 비노쉬가 찍은 영화는 헐리우드 스타일이 아닌 예술성 짙은 자국의 영화 스타일이 많아 대중적이라기보다 매니아적 성향의 배우이다. 물론 그녀는 아름답지만 그녀가 가장 아름답게 빛났던 작품은 레오 까락스의 영화에서였다.

레오 까락스 감독은 줄리엣 비노쉬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로 만들어 주었다. 프랑스는 이렇게 얼굴이 짧은 미인을 선호하는 것 같기도 하고....

 

 

 

 

케이트 베킨 세일은 영국 출신의 배우로 옥스포드 대학 재학 중에 캐스팅되어 배우로 데뷔한다. 한국의 김태희급으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특출한 배우이다. 그녀가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영화는 2001년 세렌디피티 이후부터가 아닌가 한데, 그 영화를 보면 그녀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아름다운지 반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특히 동적인 이미지가 너무 아름다운 배우이다.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특급 섹시 배우로 유명했던 킴 베이싱어. 국내에선 킴 베신저로 많이들 부르는데 그녀 조차도 자신이 어떻게 그런 영화를 찍었는지 모르겠다며 아찔한 씬이 많던 1986년 작품 나인 하프 위크 이후 섹시 이미지 탈피 위한 노력을 했는지 안했는지. 그녀의 이미지는 섹시함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그녀가 이렇게 완벽한 섹시미로, 섹시미를 벗어나려는 시도를 한 게 더 황당한 일 아닌가. 장점을 살려야 한다. 지금은 칠순을 바라보는 할매가 되셨지만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여배우였다.

 

 

 

 

케이트 윈슬렛은 1997년 영화 타이타닉 이후 절대적 위치를 확보한 90년대 이후 최고의 여배우이다. 알리사 실버스톤과 비슷하면서 보다 강인한 이미지로 살이 잘 찌는 특징이 있다. 연기 변신을 위해 많은 영화를 찍었지만 타이타닉만큼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녀에 대한 기사는, 케이트 윈슬렛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 이성적이라기보다 인간적으로 존중하고 좋아해서 의존한다는 것. 둘이 둘도 없는 절친이라는 것을 더 많이 읽었다.

결혼을 해도 이혼을 해도 디카프리오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 그래도 나름 항상 부연 설명을 많이 하게 되는 그런류의 영화에 출연해서 진지함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그게 옳은건지 좋은건지 어쩐건지는 알 수가 없는 노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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