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lor story/뷰티 앤 패션 노하우

1990년대 헐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소환하기(A to G)

by roo9 2021. 4. 21.

1990년대 대중의 눈을 즐겁게 해주던 해외 톱스타를 추억하며 소환해 보았다.

 

90년대 헐리우드 최고 스타

 

 

알리사 실버스톤과 알리사 밀라노

 

 영화 클루리스에서 깜찍하고 예쁜 모습을 보여줬던 알리샤 실버스톤은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였다. 얼굴이 좀 질리는 미인이라 인기가 오래가진 않았던 것 같다. 최근 코로나에 걸려 탈모 후유증이 심하다고 했던, 미국 대표 페미니즘 배우이자 가수로 등극한 알리사 밀라노는 한때 얼굴 예쁘고 노래 잘하고 연기 잘하는 만능 재주꾼이었다. 그녀의 화려한 리즈 시절은 사라지고 미투 운동을 대중화시킨 인물로 회자되고 있다. 점점 관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앤디 맥도웰, 안젤리나 졸리, 애슐리 쥬드, 카메론 디아즈

 

모델 출신의 헐리우드 배우 앤디 맥도웰은 몇몇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로 유명하다. 뽀글뽀글 펌 헤어와 뭔가 신비스러운 눈매로 남심을 저격한 배우로 기억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다산의 아이콘이자 봉사와 헌신을 일삼으며 마더 졸레사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90년대만 해도 세상 둘도 없는 악동 이미지 가득했다. 각종 스캔들에 몸의 문신에 사고에, 중2병 환자마냥 천방지축으로 굴더니만 브래드 피트를 만난 후부터 입양을 하고 아이를 낳고 또 낳고 봉사를 하러 다니고, 살이 빠지고, 빠지다 못해 마르고, 마르다 못해 발생하지 않은 병까지 찾아내 신체 한 부분을 잘라내고 등 고상하지만 특이한 행동은 여전한 것 같다. 어쨌거나 90년대에도 현재도 졸리는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톱스타인 건 인정.

 

 

애슐리 주드는 미국에서 영화보다 tv 스타로 유명한 걸로 알고 있지만, 해외에선 그냥 얼굴 예쁜 배우로 더 유명했던 것 같다. 애슐리 주드의 환하게 웃는 모습은 백만불 아니 천만불 이상의 세상 제일 예쁜 미소라고 확신한다. 미국인치고 상당히 애교있고 여자여자한 느낌을 주던 배우.

 

 

90년대의 카메론 디아즈는 안젤리나 졸리보다, 줄리아 로버츠보다 인기가 많았을 거다. 모델 출신으로 완벽한 몸매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화 마스크에서의 그 독보적이고 섹시한 자태는 지금도 잊히지 않을 정도로 매혹적이었다. 이후로 찍는 영화마다 초대박을 쳤고 그녀의 활짝 웃는 밝은 표정과 멋진 제스쳐는 정말이지 독보적으로 아름다웠다. 

 

캐서린 제타 존스, 클레어 데인즈, 데미무어, 드류 베리모어

 

캐서린 제타 존스 클레어 데인즈 데미 무어 드류 베리모어

 

 

영국 출신의 캐서린 제타 존스는 어딘가 동양적인듯 독특하고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최고의 여배우였다. 그러다가 2000년 한창 승승장구하는 중에 25살살이나 많은 마이클 더글라스와 결혼을 한다길래 세상을 깜놀하게 하였다.

대체 왜. 뭐가 모질라서. 하긴 김민희도, 이영애도 부족해서 나이 많은 사람과 결혼한 건 아니었을테지만, 어쨌거나 뭐 오래가기야 하겠어? 했는데 아직까지 잘 살고 있다고 한다. 바람끼 많은 마이클 더글라스를 정착하게 만든 캐서린도 대단하고, 그 할배랑 여태 행복하게 지내는 캐서린이 더 대단하게 보인다. 

 

 

1990년대 클레어 데인즈가 청순한 매력으로 인기가 있었다는데 동의하기 어렵다. 예일대를 다닌 브레인이라서 외모보다 실력으로 인정 받는 것이었을까. 그녀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디카프로와 찍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고 여배우에게 몰입이 안 되어 기절 초풍할뻔 했는데 이 못생긴 배우를 왜 그토록 미국인들은 좋아한 걸까. 심심찮은 스캔들까지 있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 갔다.

 

그나마 90년대는 풋풋한 매력이라도 있지만 점점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를 얼굴과 몸매에....암튼 미국인들은 이 연기 잘하는 배우를 좋아했다.  그리고 나는 넷플릭스에서 홈랜드를 아주 재밌게 보았다. 클레어 데인즈가 연기를 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빡치게 하는데는 일조한 걸로 보아 몰입감을 좋게하는 배우는 맞는 모양이다. 하지만 여배우가, 아니 서양인치고 몸매가 정말 한심하다. 다리 짧고 머리 크고 다리 굵고 목도 굵고 짧네. 어디 하나 예쁜 곳이 없는데 매력이 있나 보다. 이 배우가....미국인들은 은근 자웅동체 느낌나는 얼굴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1990년 영화 고스트 이후 데미무어는 전세계 여성들에게 커트 머리 붐을 일게 하였다. 데미 무어를 닮고 싶어서, 아니 데미 무어를 닮았다고 하면 예쁨 인증이라도 받는 것처럼 미의 여신처럼 추앙받던 배우가 바로 데미무어였다. 카메론 디아즈에게 퀸의 자리를 내주었을 무렵에도 전신 성형으로 완벽한 몸매로 해변에 나타난 장발의 그 모습이 아직도 잊히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매력의 소유자인데 성형 과도로 원판을 완전히 상실하였다는. 물론 세월도 많이 흘렀고. 또한, 1990년대 드류 베리모어는 게스 브랜드의 세대 체인지를 알리듯 섹시하고 감각적인 포즈로 유년의 잔재를 깨끗히 없애고 거듭났다. 한국의 수지나 설리 같고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지지 하디드와도 비슷한 이미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