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피부 타입을 민감성이라 규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 이들이 주로 말하는 이유 중 T존 부위는 번들거리고 뺨은 건조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체로 거의 모든 사람의 피부는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당연히 피지 활동이 활발한 T존 부위는 유분이 많이 겉돌고 그렇지 않은 다른 부위는 건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여드름이 나는 피부라 해서 무조건 지성 피부라고 단정해서도 안됩니다. 실제로는 여드름이 아닌 화장독 일수도 있고 지나치게 수분이 부족하여 생기는 피부 트러블 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피부를 지성, 건성, 민감성, 복합성 등 하나로 단정 짓지 말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 타입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게 중요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피부 컨디션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계절에 따라서 혹은 컨디션에 따라서 유독 건조해 지거나 민감해 질 수 있기에 매일 아침 자신의 기분을 점검하듯 피부의 상태를 점검하는 게 필요합니다. 가령, 오늘은 푸석하군, 전날 잠을 못 잤더니 유분이 많이 도는 군 하는 식의 판단 후 자신에게 맞는 기초 제품을 바른다거나 관리를 하여 현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
보통 자신의 피부가 민감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피부보다 성격이 민감한 데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음식이나 모든면에서 까다롭고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보통 지나치는 것도 일부러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화를 자초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피부란 본래 여러가지 불균형에 의해 트러블이 날 수도 있고 유독 당기며 건조할 수도 있는 데 매사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면 오히려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천적으로 자극에 민감한 사람도 있고 타고난 알레르기성 피부도 있고 아토피나 아토피를 앓았던 피부도 있고 증상은 다양합니다. 게다가 화학적인 제품에 대한 반응이 빨라 쉽게 반응을 일으키는 피부도 있습니다. 심지어 활짝 웃을 때조차 얼굴이 금방 붉어진다거나 컨디션에 따라서 반응을 보이는 피부가 있는데 이는 마치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듯 자신의 상태를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는 겁니다.
이렇게 피부에 즉각적인 반응과 민감한 기질을 가진 분들은 피부에 직접 트리트먼트를 하는 것보다 건강식을 즐긴다거나(물론 이미 그런 분들이 많겠지만요) 심신 안정 효과를 주는 아로마 테라피 제품을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당연히 비위생적인, 그러니까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도구를 공유한다거나 과도한 기구를 피부에 직접 자극을 주는 것은 시각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거부감을 일으키기 때문에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향으로 치유하고, 스팀 효과 등 자극이 덜 가면서 심신이 안정되는 방법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유익한 성분으로 알란토인이나 녹차, 오이, 알로에, 카모마일 등 달팡이나 오리진스 등에서 파는 천연 오일 등으로 치유를 겸한 심신 안정에 신경쓰면 좋습니다. 물론 이 중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성분은 피해야겠지만요.
키엘의 카렌듈라 토너의 경우 매니아가 적지 않은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즉 금잔화 꽃 추출물로 만든 토너로 진정,항염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란토인 성분은 상처나 트러블 치유에 효과적이며 피부 자극이 전혀 없는 성분이라고 하니 여드름이나 아토피가 있는 피부의 경우 이 성분을 참고하여 바르면 효과적일 듯 합니다. 그러나 키엘은 카렌듈라 토너 외에 다른 제품은 오히려 민감한 이들에게 더욱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다음으로 건성 피부를 위해 유익한 성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피부의 건성화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피부 징후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 물기가 없는 것을 걱정해야지 트러블이 생겼다면 오히려 아직 건강하게 반응하는 좋은 징후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장 습관 중 잘못 된 것 중 하나가 자신의 피부가 건조하다고 수시로 미스트를 뿌린다거나 혹은 지성피부라고 오인하며 파우더를 자꾸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둘 다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건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 성분으로 추천할 것은 호호바 오일이나 시어버터 그리고 바셀린의 주요 성분이 페트롤레이텀, 콜라겐, 스위트 아몬드 오일, 스쿠알렌 등이 있습니다. 가뜩이나 건조한데 알콜이나 진흙 성분인 카올린 혹은 피지를 흡착 시키는 타르크 성분을 얼굴에 바르는 것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유의하고, 이러한 성분은 T존 부위에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록시땅>
내 피부를 위한 화장품 성분 중 지성 피부에게 추천할 성분으로는 당근이나 글리콜산, 그리고 살리실산, 트리콜로산과 티트리 오일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 지성 피부일 경우에는 건강하다는 증거이므로 그다지 걱정할 이유가 없고, 유난히 피지 분비가 많이 분비되는 티존 부위만 약간의 알콜 성분이 들어간 토너로 잡아주기만 하면 될 터인데, 여드름을 동반하는 지성 피부는 다른 처방을 해야 합니다. 홀몬 분비가 왕성해서 생긴 여드름성 지성 피부는 치료와 진정에 집중하면 됩니다.
지성 피부을 위한 피지 콘트롤 효과가 탁월한 제품은 클리니크의 토너라인이 있습니다. 피지 콘트롤 제품이 탁월한 제품의 경우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보다 T존 부위에만 바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뺨 부위의 여드름은 전문 제품을 별도로 바르는 것이 적절합니다.
무엇보다 지성 피부에는 카올린 성분이 효과적입니다. 이 성분이 들어간 제품으로 세안을 하거나 팩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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