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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story/뷰티 앤 패션 노하우

완벽한 메이크업을 위한 노하우

by roo9 2021. 7. 4.

완벽한 메이크업과 짙은 메이크업은 엄연히 다릅니다. 완벽한 메이크업은 과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얼굴에 완벽하게 잘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완벽한 메이크업을 위한 노하우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완벽한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 완벽한 미인이나 완벽한 메이크업을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몇가지 규칙만 잘 알고 있으면 완벽한 메이크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베이스 화장법

 

 

베이스 화장은 메이크업 프라이머부터 기본 파운데이션 및 컨실라 사용을 포함합니다. 요즘은 파운데이션을 생략하고 프라이머에 해당하는 씨씨크림이나 자외선차단제를 겸한 베이스만 바르는 경우도 많은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베이스 화장은 색을 표현한느 것이 아니라 질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물론 피부 색상도 자신의 얼굴보다 환하게 혹은 하얗거나 검게 표현하는 것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베이스 화장은 자신의 피부처럼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색조는 아무거나 써도 파운데이션은 절대 싼 제품을 쓰지 않는 이유입니다. 값이 비쌀수록 그만큼 색상과 질감 표현이 잘 되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피부 베이스 화장을 잘하고 싶으면 색감보다는 질감위주로 선택하여 손등이나 턱선 등에 발랐을때 부드럽게 잘 스미면서 발색이 잘 되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트러블이나 잡티 대처법

갑자기 피부에 뾰루지 같은 게 생겼다면 그것을 완벽하게 커버하기보다는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뾰루지는 아무리 커버해도 티가 나기 마련입니다. 일상에서는 물론 연예인들도 제아무리 좋은 제품으로 아티스트의 손길로 커버해도 모두가 아는 것처럼 말이죠. 물론 주근깨 등 돌출되지 않은 잡티는 질감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커버가 가능하지만 여드름 같은 뾰루지는 커버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뾰루지가 난 피부의 경우 다른 피부가 매끈한 편이라면 베이스 화장은 최소화하면서 다른 부분에 포인트 화장을 하면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트러블이 잦고 특별한 날이라 커버 화장을 하고 싶다면 가급적이면 손을 직접 피부에 대지 말고 도구를 이용해서 얼굴에 열이 나지 않게 최대한 텀을 두면서 커버 화장에 주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이용해 빨리 커버를 하려고 하다보면 가뜩이나 화가 많이 난 상태의 피부에 열이 더 나면서 시간이 지나면 화장이 들뜨기 쉽기 때문에 더 지저분해 보입니다. 촉촉한 스킨케어를 충분히 한 다음 스폰지를 이용해 꾹꾹 눌러주면서 여러겹으도 덧발라 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이런 방법을 하면 화장독도 있고 피부 트러블이 빨리 낫지 않겠죠. 

 

 

색상은 3가지 미만 톤은 3가지 이상

 

 

기초 화장을 마친 후 색조 화장에 접어들었을때 요즘 같은 경우는 아무도 각양각색의 화장을 하지 않을 겁니다. 색상이 선명하게 보여야 할 곳은 유일하게 입술 한 군데면 족합니다. 그것도 빨간 색을 발랐을 경우에만 해당하지만요. 눈화장의 경우 눈매를 또렷하게 하는 것이 색상을 많이 입히는 것보다 효과적이며 아이 섀도 화장의 경우 브라운 느낌이 든다거나, 블루 느낌이 든다거나 톤의 다양성을 보여야지 확연하게 블루 메이크업, 핑크 메이크업이 드러나게 하면 촌스러워 보입니다.

 

 

 

 

보통 화장품 광고 포스터를 보면 예쁜 스타들이 확연하게 색이 드러나는, 과장된 메이크업을 하고 나온 경우가 많은데요. 그거야 제품의 극대화를 위해 표현하는 수단일 뿐, 절대 똑같이 해선 안된다는 거. 그리고 실제 제품이 그렇게 똑같은 색이 나오지도 않고요.

또한, 전문가와 일반인의 메이크업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전문가는 색보다는 톤 위주로 하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겁니다. 그만큼 견고하고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한다는 거죠. 화장이 서툴어 보이는 이유는 손이 닿는 곳마다 색이 드러나게 화장을 해서 그런겁니다.

 

 

터치의 중요성

 

전문가와 일반인들의 메이크업이 다른 이유 중 하나가 터치에 있습니다. 얼굴 메이크업을 할 때 터치를 많이 하는 부분과 적게 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메이크업이 서툴수록 불필요한 터치를 많이 하게 되는 겁니다. 터치를 가장 적게 해야 할 곳은 아이라이너와 입술 등이고 터치를 가장 많이 해줘야 하는 부분은 피부 베이스와 아이 섀도입니다.

 

 

아이라이너의 경우는 간결하고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지저분해 보이지 않지만 눈썹의 경우 브러시를 이용할 경우 여러번에 걸쳐서 칠해 줘야 자연스러운 느낌을 배가합니다. 그러니까 선명해야 할 곳은 간결한 터치로, 자연스러워 보여야 할 부분은 여러번 터치를 해주면 그라데이션이 잘 되어 완벽한 메이크업이 될 수 있습니다.

 

눈동자 색과 머리 색을 고려할 것

 

 

동양인은 서양인과 다르게 다채로운 눈동자색이 아니어서 어찌보면 색상에 제한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더 또렷하고 동양적인 매력이 풍기는 것 같기도 한데요. 아무리 동양인이라 해도 사람들의 눈동자색은 저마다 다릅니다. 고아라와 이영애 경우도 현저하게 갈색을 띠고 있듯이 말이죠. 거기다 머리색도 사람마다 다르고요. 요즘은 머리의 색상에 맞춰서 눈썹 염색도 같이 하는 추세지만요. 보다 자신의 매력을 살린 완벽한 화장을 하고 싶으면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도 자신의 눈동자 색에 가까운 제품을 사용해 보세요. 검고 짙은 눈썹과 눈동자를 하고서 옅은 갈색 아이라이너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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