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미디어 이론 종류

매스미디어의 효과이론

 

매스미디어 효과 연구가 중요한 이유

매스미디어의 효과는 매스미디어를 자유롭게 할 것이냐 통제할 것이냐의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대효과이론(1920년대-40년대 초)

매스미디어의 효과가 사람들의 태도나 의견을 쉽게 변화시킬 정도로 그 힘이 막강하다는 주장이다. 수용자들은 영화나 라디오가 전하는 선전 및 설득메시지에 획일적으로 반응하여 매스미디어가 의도한 대로 기존의 태도나 의견을 쉽게 바꾸었다.

 

 

탄환이론(the bullet theory)

과녁을 향해 탄환을 발사하면 명중하듯이 수용자를 향해 메시지를 보내면 의도한 효과를 보게 된다는 이론이다. 매스미디어의 메시지가 개인의 감정이나 태도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자극으로 간주된 반면 대중은 이질적, 익명적, 상호작용 결핍 상태로 카리스마적인 매스커뮤니케이션에 쉽게 움직인다는 이론이다.

 

 

소효과이론(40년대 부터-60년대, 제한효과이론)

2차대전 이후 사회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매스미디어의 효과는 별로 강하지 않다는 입장이 대두되었다.

 

 

-선별효과이론(the selective influence theory)

수용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태도, 가치관, 신념에 따라 매스미디어의 효과를 차별성을 갖는다는 이론이다. 개인에 따라 선별적 노출,선택,파지 과정을 거친다.

 

 

2단계 유통이론(the two-step flow theory)

수용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위치(연령, 교육, 수입, 직업)와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에 따라 매스미디어의 효과를 차별성을 가진다. 선거과정에서 누구의 영향을 받는지를 조사한 결과 매스미디어 보다는 친구나 친지들을 찾아서 의견을 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오피니언 리더 역할이 포함된 2단계 유통 현상이 나타났다.

 

 

중효과 이론(60-70년 초)

 

이용과 충족 이론:  (theory of uses and gratification theory)

매스미디어의 효과는 수용자의 욕구 및 동기와 중요한 관계가 있으며 그에 따라 효과가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자기 행위의 만족 및 충족을 얻기 위해 능동적으로 매스미디어를 이용한다. 특히 유튜브라는 뉴미디어에서 이러한 효과가 증대되고 있다. 점차 미디어가 사람에게 무엇을 하는가에서, 사람들이 미디어를 가지고 무엇을 하는지로 질문이 변화되었다.

 

 

의제설정이론 (agenda-setting function theory)

매스미디어가 특정 이슈를 설정하고 강조하여 그 이슈가 대중에 의해 중요한 이슈로 지각되게 하는 능력을 갖는다는 이론이다. 어떻게 생각하도록(What to think) 하기보다는 무엇에 대해 생각할 것인가(What to think about)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강효과 이론(70년 중반 이후)

 

 

문화계발효과이론(cultivation theory)

매스미디어는 현실세계에 대한 인간들의 군상 및 개념을 설정한다는 이론이다. 매스미디어는 수용자 개인의 태도나 의견을 변화시키기보다는 수용자가 속해있는 사회나 집단의 규범을 강화하거나 형성시켜줌으로써 수용자 인식과 행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침묵의 나선 이론(spiral of silence theory)

대중이 고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다수 의견이 나와 다르다고 생각되면 나의 의견을 쉽게 표현할 수 없다는 이론이다. 하나의 의견이 점점 우세한 것으로 만들어져 나가면서 매스미디어가 태세 전환까지 하게 만드는데, 인터넷 여론 조작 등을 통해 이를 남용하는 특정 세력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