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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 media/미디어 리뷰 모음

외모도 실력이란 걸 보여준 플렉스 리한나

by roo9 2020. 12. 5.

 

리한나는 생소한 바베이도스 출신 팝 싱어이다. 헐리우드의 악동 가수 이미지가 강해서 미국 할렘 출신인 줄 알았는데 의외였었다. 바베이도스에는 리한나 절도 있을 정도로 그곳 출신 최고의 스타라는데... 리한나는 그동안 남친과의 폭행설, 동양인 비하부터 각종 스캔들 막말까지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대체 얼마나 대단하기에 이리 악명이 높을까나...

 

출중한 외모가 노래보다 우선한 리한나

 

 

다른건 모르겠고, 일반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나는 노래 보다는 외형적 매력에 반했다. 동양인 같으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지닌 리한나는 그렇다고 모델이나 배우 하기에는 조금 약한 것 같고, 저 훌륭한 마스크와 체형으로 뜰 수 있는 종목은 노래가 제격이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리한나 라이프 스토리

 

 

 

먼저 외지인의 휴양지로 많이 들락거리는 섬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리한나는 특출한 외모로 끼가 다분한 소녀였다. 미인대회도 나가는 등 끼를 과시하다 오디션에 발탁되어 16살 어린 나이에 미국에 입성 데뷔하자마자 스타 상품이 되었다. 물론 제이지 덕분이지만…

 

그러나 그녀의 수많은 노래를 들어봐도 딱히 가창력이 뛰어나다거나 음색에 독보적인 매력이 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짧은 기간 동안 참 많은 노래를 불렀구나, 참으로 많은 뮤비를 찍었구나... 그럼에도 남는건 손에 꼽는구나... 유명 뮤지션들의 피처링을 하면서 톡톡 튀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뿐.

 

 

제시제이는 어떤 노래를 불러도 그녀의 가창력과 파워풀함으로 노래를 빛나게 하는 반면, 리한나가 부르는 노래는 누가 불러도 히트를 칠 만한 상품 기획력이 뛰어난 곡들이라고나 할까... 기획사에 의해 완벽하게 만들어진 가수 같다는...결론은 제이지 덕분이다. 리한나는 마돈나를 우상으로 여기고, 휘트니 휴스턴도 우상이라 하고, 머라이캐리나 데니스차일드를 보면서 영감도 얻고 존경도 한다고 하는데 뭔가 대단한 음악적 철학도 있는 것 같지 않고, 그냥 스타가 되고 싶었던 것같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 특출하게 태어나 뜨고 싶고 성공하고 싶은 열망이 운과 함께 기회를 잡을 수 있던 것이고... 어찌되었든 나름의 노력으로 21세기 최고의 뮤지스트로 기억될 리한나.

 

 

리한나 추천음악 리스트

 

Rihanna - Umbrella (Orange Version) ft. JAY-Z

Rihanna - Take A Bow

Rihanna - Don't Stop The Music

Rihanna - We Found Love (Live at Brit Awards 2012)

Rihanna - Work (Explicit) ft. Dr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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