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려 후기 무신집권기 이야기

무신정변의 원인은 12세기 문을 추앙하고 무를 무시하는게 심했던 듯. 김부식 아들 김돈중이 정중부의 수염을 태웠다는게 무신정변의 직접적인 발단이라고 한다.

 

고려 후기 무신정변의 원인

 

춘천의 보현원으로 나들이를 가는데 격구 시합에서 나이 많은 무신이 희롱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여기다 당시 국왕과 귀족의 사치 향락 생활, 의종의 향락정치. 군인들의 경제적 기반이던 군인전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으면서 군인들 불만이 폭발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드디어 1170년 춘천에 있는 보현원에서 무인들이 정변을 일으킨다.

 

 

 

 

 

이의방이 등장. 이의방은 임금의 경호원들을 결룡이라고 함. 이의방은 결룡행수. 요즘으로 청와대 경호원 책임자.  정중부는 용호군 상장군. 정중부는 고위 장군이었고 이의방은 임금의 경호 책임자가 연합해서 보현원에서 난을 일으키고 문신 때려 죽이고 의종 폐하고 의종 동생 명종 옹립.

 

 나중에 의종은 1173년에 동북면 김보당이 난을 일으키면서(의종 복위 명분으로) 김보당의 난은 진압이 됐지만 의종이 살아있으면 걸림돌이 되니까 당시 거제도로 유배가 있던 의종을 천출 출신 이의민을 보냄.

 

 이의민이 의종 허리를 꺾어 죽임. 무신집권기 고려왕은 허수아비. 실제 실권은 무신들. 엄밀히 말하면 무신들의 연합 정권 처음에는 이의방과 정중부가 미묘한 주도권 다툼. 정중부가 미인계써서 이의방을 정중부가 제거하고 10년 권력 휘두름. 정중부의 권력기반은 중방(주요 장군들의 지휘관 회의) 지가 어차피 중방에서 권력권을 갖고 있으니까...

 

정중부를 제거한 경대승

 

 

 

정중부를 제거한 사람은 경대승. 경대승의 아버지는 경진대장군이라고 정중부와 무신정권 앞장 섬. 그가 권력을 탈취함. 경대승은 4년동안 권력 잡다가 서른살에 요절함. 경대승의 권력 기반은 도방. 도방은 경대승의 신변경호기관. 도방에 힘있는 장사 백여명 배치하면서 반대 세력 억누르면서 권력 휘두름. 경대승이 죽자 이의민. 이의민은 아버지가 채소 상인이고 엄마가 옥령 노비. 그러나 아주 예외적으로 힘이 장사라 경분에 뽑혀 용호군상장군 벼슬까지 오름. 이의민 천하가 10년 감.

 

이의민을 제거한 최충헌

 

 

 

이의민은 최충헌에게 제거됨. 최충헌은 대대장 정도의 벼슬밖에 안 됨. 자기 동생 최충수 등과 이의민 제거. 최충헌은 아주 중요한 사람. 권력을 장악하자 (임금은 계속 명종) 동생 최충수와 함께 봉사 10조 건의. 관리들 부정부패 단속하라는 등... 최충헌의 봉사 10조는 잘 되지 않음. 이런 개혁을 우리가 자랑차기라 함. 재벌들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 된 사람이 재벌개혁을 하겠다는 것이 말이 안 되듯. 최충헌 자신이 진주 지방에 넓은 농장을 가지고 있음. 그것을 관리하기 위해 흥령부를 따로 두고 가지고 있는데 지가 지 입으로 개혁을 하자면서 권력자들의 농장 비판은 될 수 없었음.

 

 

최충헌의 봉사10조. 최충헌은 최충수가 권력 대드니까 죽임. 그리고 도방 확대. 경대승이 활용하던 도방 활용해서 권력기반 확대. 최충헌 하면 유명한 게 교정도감. 스스로 교정별감이 됨.

 

 

교정도감은 최씨 집정기에 최고의 집정부 역할, 오늘말로 국정원. 교정도감의 책임자는 최씨 일족이 맡아서 함. 최충헌은 자기 아들에게 권력을 물려 줌. 고려왕은 빈껍데기.

 

 

 아들 최우가 도방의 책임자겸 도방의 책임자를 겸함. 최우는 20년 이상 최고 실력자로 군림. 최우는 정방(인사행정기구) 원래 인사는 대통령의 고위한 권한. 근데 최우가 지네 집에 정방을 설치하고 문무반의 인사를 좌지우지.

 

 

정방은 왕권약화의 주범. 그래서 공민왕 때 정방 폐지가 왕권 강화했다는 의미. 서방(글서짜)을 설치하고 문신에게 정권의 참모, 고문 역할을 시킴. 서방 출신 문인들이 나중에 신진사대부의 원류가 됨. 대표적 인물이 이규보. 고려 후기의 신진사대부는 서방 출신...

 

 

삼별초는 항몽투쟁에서 주도적 역할, 삼별초의 유래는 최씨의 사병조직에서 유래. 최우가 개경 치한을 담당하기 위해(도적떼) 야별초를 설치 이것이 좌별초와 우별초로 갈라짐. 이때 몽골이 처들어옴. 잡혔다가 탈출한 병사들 중심으로 신의군이 가미되면서 이 부대를 삼별초라 부름. 삼별초는 최씨의 사병부대에서 출발. 처음 설치한 건 최우.

 

 

무신집권기 사회혼란

 

반무신란-1173년의 김보당의 난, 김보당이 의종 복위한다고 일으킨 난. 봉기.

서경위서였던 조위총은 문신 중심 복귀 목적으로 일으킴. 조위총의 난은 반무신적 성격도 있지만 농민항쟁적 성격도 있음. 광범위하게 농민들도 가담.

 

 

민란-농민:김사미.효심의 난, 경상도에서 일어난 농민 반란. 운문과 초전(울산과 청도)에서 일어난 농민 반란. 주동자 이름 김사미. 효심의 난.

만적의 난-우리나라 최초의 노비 해방 투쟁, 만적은 최충헌의 사노비. 개경 뒷산에서 노비 모아 놓고 황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느냐. 각기 집으로 돌아가 주인을 죽이고 천적을 불살라 삼한에서 노비가 없게 하자. 그렇다면 우리도 황우장상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함. 거사 바로 직전 뽀록나서 모두 잡혀 죽음.

 

 

공주명학소의 난은 주동자 이름을 따서 망이,망소이의 난이라고 함. 향.소.부곡민들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음. 이 부곡민, 소민들이 난을 일으킨 것. 당시 개경의 무신 정권은 공주 명학소의 난을 달래기 위해 충순현으로 일반 현으로 승격 시켜 줌. 결국 이 난이 향.소 부곡 해체의 신호탄이 됨. 사회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의미.

 

조선후기는 사회사적으로 노비해방의 시대, 고려 후기는 향.소.부곡 해방의 시대.

향소부곡이 점차 소멸하면서 일반 군현으로 승격되는 신호탄이 공주 명학소의 난.

 

부흥운동-유민의식이(나는 신라를 계승했어. 백제를 계승했어 따위) 근간이 되면서 평양에서 최광수 등이 난을 일으킴. 고구려 계승을 표방. 담양에서 이연년 형제가 난을 일으킴. 백제 부흥을 표방. 이들은 고구려, 백제 부흥 운동 표방.

 

 

교종 승려의 난-무신 집권기에 교종 승려들이 연달아 난을 일으킴. 무신 정권이 이걸 진압하는데 애를 많이 먹음. 교종 승려들은 왜 지랄지랄을 한 거지? 교종은 당시 왕실이나 문벌귀족의 지원을 받았기에 사원을 근거로 난을 일으킴. 무신정권은 교종을 진압하면서 선종 계통을 지원하게 됨. 그래서 지눌이 조계종을 성립시키는 배경은 최씨 무신 정권의 지원을 받았다.

 

 

본관제- 고려 초의 지방지배의 핵심은 본관제. 무신정변 이후 본관제가 흔들림. 민란 이후 여기저기 이탈하면서 붕괴되기 시작.

 

계서제-지방 행정 단위의 계층이나 위계가 있다고. 향소부곡민들은 군현에 거주하는 민들보다 레벨이 낮았음. 그걸 계서제. 공주 명학소의 난 시작으로 그런 것이 해체되고 무너지기 시작.

 

최우 다음 최항, 최항 아들 최의. 최충헌이나 최우는 걸출한 영웅. 노련한 권력자. 최우 아들 최항은 본 아들도 아닌 또라이. 최우에게는 아주 똑똑한 딸이 있고 아들 둘이 있는데 둘 다 개 또라이. 그래서 최우는 사위에게 권력을 물려주려고 아들들을 스님이 되게 함. 하다하다 안 되니까 스님이 된 또라이 아들 만종을 데려다 왕을 시킴. 그리고 자기 오른팔 김준한테 아들 부탁. 최항 아들 최의는 더 개 또라이. 그래서 김준이 최우의 명을 어기고 최의를 죽이고 자기가 권력자가 됨. 8대 장군이 김준. 김준은 이면에게 피살됨. 마지막 몇 년동안 이면과 그의 아들 ...

 

최우가 집권할 때 몽골과 30년동안 항쟁하면서 무신정권 무너짐. 고려 왕실이 주도해서 몽골에 항복함. 백년동안 무신 집권 무너지고 몽고를 등에 업고 고려 왕정이 부활.

 

마별초-기마부대 양송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