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영상학]광고의 정의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광고 없이는 현대 사회를 규정할 수 없을 정도이다. 광고 속 멘트는 유행이 되어 트렌드를 만들어갔던게 당연했지만 요즘은 광고가 천편일률적으로 나뉘고 매체도 너무 다양해졌다.

광고의 새로운 정의

 

 

매체도 다양해지고 시청하는 시간대도 다르고 , 광고의 선택 권한도 생겼다. 그러니까 유튜브 같은 데선 돈을 지불하면 광고없이 미디어를 시청할 수 있다. 광고의 홍수 속에 살면서 광고가 귀찮은 홍보물이 아닌 나름 흥미와 재미 그리고 유행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일이다.

 

 

학습적 정의로 광고는 수용자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함을 목적으로 반드시 광고주가 있어야 하며 미디어를 이용하는 유료 형태이며 대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광고의 어원(ADVERTIGING):라틴어로 '돌아보게 하다' '주의를 끌다'에서 유래하여 파생됨. 보통 AD라고 함.

 

 

 

 

과학적인 커뮤니케이션이며 종류 또한 많다고 하나 어차피 광고란 판매를 잘하기 위한 전략일 뿐이다.  그렇기때문에 광고의 유일한 목적은 설득과 영향에 있다. 즉, 납득이 가야 물건을 산다는 거다. 그러니까 물건을 팔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노력하는 행위의 결과인 거다. 그러나 아무때나 아무 곳에서 대상 없이 걸어 두는 것이 아닌 반드시 대상과 목적을 정확히 알고 실행해야 한다.

 

바람직한 광고란?

 

얼마전에는 오렌지 라이프란 이름의 보험 회사 광고의 음악을 쫓아서 유튜브 채널도 가입한 적이 있었다. 보험에는 관심이 없고 음악이 너무 좋아 이 브랜드가 보험 광고라는 것을 알았는데 이렇게 각인시키는 효과가 정말 중요한 거다. 그래서 광고는 주목을 끌고 반복을 해야 한다.

 

 

 

정리하면 대상은 소비자 목적은 판매 유도 혹은 영향력 방법은 매스미디어 즉 신문, 텔레비전, 잡지, 라디오, 인터넷 등

주체는 스폰서, 즉 반드시 광고주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성격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는 것.

 

 

광고는 예술적인 측면보다는 과학적인 측면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유는 마케팅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마케팅은 과학적인 탐구와 분석력을 요구하고 이러한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전략을 수립하기 때문에 예술적으로 표현되나 실상은 과학적이란 얘기.

 

성공적인 광고의 조건

 

 

 

이에 따른 성공적인 광고의 조건으로는 소비자와 제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꼽을 수 있다. 광고인을 가리켜 차가운 두뇌와 뜨거운 예술적 기질을 가진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실제로 겪은 바에 의하면 난봉꾼에 성격파탄이 많다. 창작의 고통이란 이름의 술주정뱅이나 양아치. 물론 일류 집단은 다르겠지. 다를까.

 

 

 

근래 나오는 광고들을 보면, 물론 뛰어난 광고들이 대다수이지만 정말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있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경우도 많다. 그게 바로 광고인의 오만한 정신에서 비롯된거지.그들만의 수준으로 그럴듯하게 만들었다고. 한동안 국내 최정상의 배우들이 나와 B급 정서를 담은 광고를 줄줄이 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대표적으로 배민 광고가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한국 광고의 문제는 대형 스타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점이다. 태국처럼 기발하고 번뜩이게 약빤 광고 만들면 심의에 많이 걸리나? 나라가 너무 봉건적이다. 이게 나라냐. 공산국가지. 어딜가나 똑같은 옷 입고 다니고 순응이 몸에 배어서리...

 

 

 

 

물론 박나래에서 아이유로 바뀐 후 매출이 급상승했다는 피자 광고처럼 스타 마케팅에 의존해야 하는 품목도 분명히 있긴 하다. 하지만 빨래 한번 안 해봤을 것 같은 유재석이 세제 광고를 한다? 단순히 그의 신뢰감있는 이미지 때문에? 물론 이수근이 광고한 불스원샷보다 이병헌이 광고했을 때 브랜드 가치는 훨씬 상승하고 잘 팔렸다. 그러나 인물보다 제품이 더 부각되어 가만히 있어도 잘 팔리는 팔도 비빔면 모델을 정우성이 한 뒤로 입맛이 사라진 이유는 뭘까. 스타 마케팅도 타이밍이란게 있는 법일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