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서양 최고의 여배우 소환하기 3편

1990년대 서양에서 가장 인기 있던 최고의 여배우 시리즈 3편

 

90년대 최고 여배우

 

먼저 90년대 헐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리스트 1.2편은 아래 포스팅 보시면 되고요.

bit.ly/3tOoUoY

1990년대 헐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소환하기(H to K)

 

 

커스틴 던스트

 

 

 

커스틴 던스트는 3살때부터 광고 모데로 활동하다 1994년 뱀파이어의 인터뷰에서 사랑스러운 드라큐라 소녀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가 됩니다. 이후 찍는 작품마다 성공하고 개성있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아마 헐리우드에서 가장 비싼 개런티를 받은 배우 같은데요. 90년대부터 인기가 있었지만 그녀의 전성기는 이후로 계속됩니다. 외모도 그렇고요.

 

세계적으로 인기 폭발이던 맥라이언 신드롬

 

 

 

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장 핫한 스타 중 한명이 맥라이언입니다. 말 실수만 안했어도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꿀 빨 수 있었을 텐데 비하 발언 으로 졸지에 나락으로 떨어졌죠. 맥라이언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은 귀여운 배우였습니다.

 

맡은 역할들도 그랬지만 외모가 엄청 귀여운 느낌이죠. 보통 서양인이 이렇게 귀엽기 쉽지 않은데 맥라이언은 스타일도 멋지고. 특히 목늘어진 느낌의 양말과 닥터 마틴 슈즈를 유행시킨 장본인, 그리고 무엇보다 맥라이언식 커트를 국내 배우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엄청나게 많이 따라했죠. 90년대 유행한 뻗힌 펌 헤어는 맥라이언이 유행시켰다고 보면 됩니다. 나이도 많이 먹었지만 과도한 성형 이후 과거의 예뻤던 모습은 사라져 안타까움만 더하고 있다는요.

 

에어로 스미스의 딸 리브 타일러

 

 

리브 타일러는 반지의 제왕 엘프녀로 유명세를 탔지만 이전에 에어로스미스의 리드 싱어 딸이라는 게 나중에 밝혀지면서, 그러니까 개인 가정사로 더 주목을 받은 스타입니다. 뭐 마케팅의 일환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당시 무명이던 리브 타일러는 엄청난 주목을 받으면서 외모 또한 되니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됩니다. 영화는 많이 찍지 않은 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셀럽 되고 결혼해서 애도 낳고 이혼하고 연애도 하면서 나름 잘 살고 있습니다.

 

캣우먼 미셸 파이퍼

 

 

 

1958년생의 미셸 파이퍼는 다소 늦게 뜨기 시작해서 80년대 유명세를 탔지만 90년대에도 폭발적인 인기로 사랑을 받습니다. 중년의 매력을 한껏 뽐낸, 한국의 이미숙이나 김성령 느낌이려나. 장르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세상 섹시하고 원숙한 미를 발산하며 매력을 보여준 배우입니다.

 

이탈리아 최고 미인 모니카 벨루치

 

 

 

이탈리아의 전형적인 미인 모니카 벨루치는 법학을 전공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세계 몇 안 되는 독보적인 미인 배우입니다. 영화의 역할로 떴다기보다 오로지 출중한 외모 하나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이죠. 이 정도 외모면 연기 못해도 아무것도 안해도 세상이 떠 받들만 합니다. 모델 출신이라 기럭지도 길고 간지 포스 작렬인데, 그녀의 딸은 그녀를 능가하는 외모라며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죠. 신이 내린 미모가 아닌 그냥 신계인 것 같습니다.

 

 

마틸다 나탈리 포트먼

 

 

 

1994년 영화 레옹의 마틸다로 역대급 캐릭터를 만들었죠. 그때 그녀 나이 12살이었는데 어느새 마흔이 다 되었네요. 레옹에서 역대급 연기와 매력을 보여주면서 지금까지도 마틸다 스타일은 유행 중입니다. 이후로 그녀는 나름 작품성 있는 영화를 찍으면서 지적이고 개념있는 배우로 알려졌습니다.

 

호주를 대표하는 최고 미인 니콜 키드먼

 

 

니콜 키드먼의 전성기는 톰크루즈와 이혼한 이후부터였지만, 그녀를 빛나게 해준 배경도 톰크루즈의 부인이었기 때문입니다. 호주를 대표하는 최고 미인으로 키크고 고급스럽게 생긴 외모가 아주 독보적입니다. 이혼 후 활발한 영화 활동으로 어느덧 헐리우드의 중견 배우로 입지가 굳건하죠.

 

 

금발이 너무해 리즈 위더스푼

 

 

리즈 위더스푼은 미국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의 뒤를 잇는 깜찍하고 매력있는 배우로 유명합니다. 얼굴형도 특이하고 그닥 미인은 아니지만 금발이 너무해 영화에서 제대로 매력있는 모습 보여주면서, 당시 최고 미남 배우와 열애 및 결혼도 하고, 물론 이혼도 하고요. 미국의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에 스탠포드를 졸업한 재원인데, 미국 헐리우드는 특히 문화예술계에 대한 대우가 좋아서 그런지, 집안, 학력 등이 좋으면 엄청 더 좋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그렇지 않고 자체 발광해서 인기있는 배우도 많지만 뭔가 좀 아쉽다 싶으면 배경이나 학력이 후덜덜인 경우라 많아서 그렇게 평균을 올려 주는가 봅니다. 뭐하나라도 잘난 구석이 있으면 동급으로 인정해 주는 게 나쁜 것 같지는 않네요. 

 

미국 대표 배우 산드라 블록

 

 

 

산드라 블록은 90년대를 풍미한 대표 배우입니다. 1995년 영화 네트의 성공이후 스피드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초대박 영화를 찍으면서 명실상부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가 됩니다. 또한, 산드라 블록은 미국인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배우라고도 하는데요.

 

 

미국인들은 희한하게 눈 사이 멀고 각지고 약간 재클린 케네디 여사 같이 생긴 얼굴에 열광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여성 아바타 같은 얼굴 말이죠. 개성이 넘치면 최고의 미인으로 간주하는 미국인의 안목 좋네요.

 

 

원초적 본능 샤론스톤

 

 

단 하나의 영화로 지금까지 우려먹고 있는 배우 샤론스톤입니다. 샤론스톤이 원초적 배우란 영화로 뜰 때도 30대가 넘었던 걸로 아는데 뒤늦게 뜨고 그 이후로 특별히 뜬 작품이 없는데도 아직도 그녀 하면 멘사 회원과 원초적 본능 얘기를 합니다. 워낙 이미지가 강렬하고 섹시했고, 아마도 이후로도 그런 섹시한 캐릭터는 없을 것 같네요. 마릴린 먼로를 능가하는 원초적 마력의 소유자인데다 아이큐가 150이 넘는 두뇌 천재라 뭐랄까 그녀의 섹시함엔 지성을 겸비했다? 뭐 그런 마케팅을 한 것 같네요.

 

 

80년대에 이어 90년대도 접수한 소피 마르소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인이며 80년대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책받침 여신 3인방 중 한사람이 바로 소피마르소입니다. 그녀가 십 대에 출연한 라붐 이후 본격 성인 연기를 했을 때는 엄청나게 섹시하고 매력적이었죠. 프랑스인은 남성은 개성을 여성은 확실히 미인을 선호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킬빌 우마 서먼

 

 

180센티미터의 장신 배우 우마 서먼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펄프 픽션에서 엄청난 매력을 보여줍니다. 단발 머리하면 우마 서먼일 정도로 멋진 매력에, 몇 년 후 킬빌에서도 박력있는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죠. 

 

제 5원소 밀라 요요비치

 

 

그러고 보니 빼먹은 배우가 있었네요. 1995년 뤽 베송 감독의 영화 제5원소에서 엄청난 매력을 보여준 밀라 요요비치입니다. 밀라 요요비치는 청순한 캐릭터보다 언제나 박력있고 여전사 같은 캐릭터를 도맡아 하는 편이죠. 중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밀라 요요비치는 우마 서먼과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위노나 라이더

 

 

1990년대를 대표한 최고 미인 배우 중 한사람으로 위노나 라이더가 빠지면 안되겠죠. 1990년 조니뎁과 함께한 영화 가위손에 출연해 엄청나게 예쁜 매력을 보여줬죠. 조니뎁의 연인으로도 유명했고요. 이후로 위노나 라이더는 활발하게 작업을 하였고 엄청난 명성을 얻었지만 언제인가 도벽 문제로 개망신을 당하고, 가십지에 불미스런 사건들이 연일 보도되면서 리즈에서 도태되었죠.

 

그러다 넷플릭스에서 한 기묘한 이야기에서 다소 강박증이 있는 아이들 엄마 역할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고는 하는데요. 얼굴 예쁘고 연기 잘하는 배우가 외모를 포기하고 연기로 살신성인하는 모습이 제2의 전성기인지,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전성기 못지 않은 외모를 과시하면서 매력을 뽐내는 것이 제2의 전성기인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