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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ies(인문학)/모든것의 역사71

[한국 역사] 고려의 모든 것 송악의 호족 왕륭과 왕건 부자는 궁예로 휘하로 들어갔다. 궁예는 이들의 도움으로 수도를 송악으로 옮겼다. 궁예의 신임을 얻은 왕건은 913년 시중의 자리에 올랐다. 궁예는 왕이 된후로 의심이 더 많아졌다. 905년 수도를 철원으로 옮긴 후 스스로를 미륵불이라 칭하였다. 궁예는 미륵관심법으로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본다고 하면서 많은 이들을 의심하고 죽여버렸다. 궁예에서 왕건으로 918년 신숭겸, 홍유, 배현경, 복지겸 등이 정변을 일으켜 몰아내고 왕건을 왕으로 추대하였다. 왕건은 고구려를 계승한다는 뜻을 내세워 국호를 고려라고 하고 수도를 송악으로 옮겨 개경이라 하였다. 왕건은 궁예와 달리 자신을 낮추며 지방 호족들을 회유하였다. 왕건은 호족 출신이었다. 후삼국 통일 고려는 후백제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하.. 2020. 12. 26.
고구려의 역사 고구려의 건국 설화는 부여에서 내려온 주몽이 압록강 중류 유역의 졸본에 나라를 세운 것으로 시작한다. 이곳은 따뜻하고 강수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맥족이 살고 있었다. 또한, 교통의 요충지였다. 그러나 산간지대고 땅이 척박하여 식량이 모자라 고구려는 일찍부터 전쟁을 벌여 세력을 확장하는데 힘쓸 수 밖에 없었다. 고구려의 기원 고구려라는 명칭은 현도군에 속한 현 가운데 고구려현이 있다는 것에서 처음 나타났다. 고구려가 자리잡은 지역은 청동기 시대의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기원전 4~3세기 무렵부터 철기 사용이 확산되면서 농업 생산과 인구가 증가하였다. 그 가운데 유력한 집단을 중심으로 지역 정치 집단이 각지에 형성되었다. 이를 '나'라고 하였다. 나는 연합하여 연맹체를 이루었는데 소노부 집단이 우세하여 연맹체를 .. 2020. 12. 18.
고조선과 부여, 삼한의 역사 고조선은 우리 역사에 처음으로 나타난 고대 국가이다. 단군 신화는 청동기 시대 농경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곰과 범을 토템으로 하는 집단이 혼인 관계를 맺어 연합하였고 조선이라는 국가가 성립되었다. 단군왕검의 나라 고조선 단군왕검은 제정일치의 군장으로서 신성시되었다. 단군왕검은 1500년이나 나라를 다스렸다고 하는데 1392년 건국된 조선과 구별하여 고조선이라 부르고 있다. 고조선은 대략 기원전 10세기 이후에 청동기 문화를 발전시킨 집단이 고대국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비파형동검과 고인돌, 미송리형 토기 등은 고조선의 대표적 유물이다. 고조선은 점차 세력을 확대하면서 요동에서 요서와 한반도 서북부지역으로 영역을 넓혀갔다. 고조선 왕은 중앙에는 박사와 대부 같은 관리들이 있어 정치를 담당했다. .. 2020. 12. 17.
원시사회의 역사 원시사회의 역사 인류의 먼 조상이 나타나 살기 시작한 것은 약 450만 년전부터라고 한다. 한반도의 구석기는 대략 70만 년 전이며 대표적인 유적지는 평안남도 상원의 검은 모루 동굴, 평양의 용곡동 동굴, 경기도 연천의 전곡리, 충남 공주의 석장리, 충북 단양의 금굴 등이다. 구석기 유적들은 대체로 동물의 뼈가 많이 발견되었으나 평양의 연포, 덕천의 승리산 동굴과 청원 두루봉 동굴에서는 사람뼈가 출토되기도 했다고. 구석기 인들은 주로 수렵과 채집 생활을 하였고 찍개, 주먹 도끼 등을 만들었고 긁개, 밀개, 찌르개, 새기개 같은 작고 날카로운 도구들도 만들었다. 이들은 불을 채취하여 이용하였고 공주 석장리 유적이나 제천의 유적에는 불의 흔적이 남아 있기도 하다. 이들은 무리를 이루며 살았고 손짓, 발짓 등.. 2020. 12. 17.
[화장의 역사]고대 화장의 역사 고대시대부터 인간은 얼굴에 화장을 했다. 고대 최대 번영 국가 이집트에서 화장술이 발달한 것은 말 할 것도 없고...최초의 화장은 신체를 보호하고 외부로부터 방어를 위한 문신에서 시작된다.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된 초기의 문신은 성인이 되기 위한 의식과 관련됨은 물론이고 주술적 의미도 포함된다. 고대 화장의 역사 또한 이집트의 고온 다습한 기후로부터 피부가 상하는 것과 독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서 연고를 제조하여 발랐는데 이는 태양열로 인한 피부의 노화 방지 효과까지 있었다. 이집트인들은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몸에 향유와 연고를 바르고 안료를 이용해 얼굴에 색을 입혔다. 최초의 화장을 문신과 같은 방법을 사용한 것과 더불어 향과 함께 화장의 역사는 시작된다. 피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향 고대인들이 .. 2020. 11. 25.
【북유럽 신화 5편】로키의 만행 또는 활약 북유럽 신화의 almost 주인공 로키(loki). 개인적으로 로키하면 피터팬이 떠오른다. 결과적으로 사악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로키는 거인족 아버지와 신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찌된 일인지 아스가르드에서 신족 시긴과 결혼해 살면서 거인 나라에 가서 거인족 앙그로보다와도 살다가 암말로 변신해 숫말과 놀아나 자식을 낳기도 하는 등, 종족 파괴 분탕질의 원조 캐릭터이다. 신족에 대한 증오를 담고 살던 로키 북유럽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족들이 멍충하고 단순해서 그런 것인지, 거인족 차별에 대한 분노 표출인지는 모르겠으나 로키는 신족에 대한 증오를 담고 살았다. 로키는 약방의 감초처럼 안 빠지는 데가 없었고, 오딘은 물론 토르와도 여행을 자주 다녔다. 일종의 여행 길잡이 역할을 하면서 사고 뭉치. 일도 .. 2020. 9. 5.
북유럽 신화 오딘(odin)의 스토리와 아이템 공허의 세계 에서의 무료함을 견디지 못하고 긴눙가가프의 주인 를 형제들과 결탁하고 죽여버린 오딘. 이미르를 죽인 살과 뼈로 인간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건을 만들어 놓고 통나무로 인간 커플까지 만들어 놓은 뒤 자기계발을 하기 위해 지혜를 구하러 다닌 일화가 유명하다. 운명의 샘, 지혜의 샘, 질투의 샘 중에서 오딘은 미미르의 샘으로 향한다. 자신의 엄마의 오빠가 관장하는 샘인데, 거인의 조상 를 죽인 당사자 오딘이 삼촌 눈에 예뻐보였을리가 없다. 삼촌은 물을 마시는 대가로 눈 한쪽을 샘물에 퐁당 바치라고 한다. 오딘은 칼로 눈을 직접 파서 샘물에 넣었고 삼촌은 질려서 물 한모금을 건네 준다. 물을 마신 뒤 오딘은 두 눈으로 세상을 볼 때보다 훨씬 세상의 모든 이치를 깨닫게 된다. 오딘의 지적 욕구는 여..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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