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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 media/미디어 리뷰 모음

담백한 일상을 담은 유튭 채널 추천

by roo9 2022. 4. 11.

브이로그 채널 추천

 

혼자 혹은 둘이 사는 커플의 경우는 확실히 생활이 좀 단출하긴 합니다. 혹은 아이들 다 키운 엄마도 그렇겠고요. 그래서인지 그렇게 비교적, 바쁘게 직장 생활하지 않으면서 살림만 하거나, 다소 프리하게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추천하는 유튭 채널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물론 유명하고, 그와 비슷한 채널이 많기는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완전 목가적이지도 않으면서 잔잔하고, 특별할 것 없지만 일상의 소소한 멋과 매력이 있는 느낌이 들어서 구독하는 채널입니다.

 

 

사실, 최근에는 거의 들어간 적이 없습니다만, 뭐 패턴이 항상 비슷하니까요. 매일 그녀의 일상만 보고 지낼 순 없잖아요? 살림에 큰 관심이 있는 편도 아니고요. 하지만 그녀의 살림살이, 살림하는 모습, 그리고 간단하면서도 예쁘게 음식 해먹는 일상들이 생활에 아주 좋은 팁이 되기에 추천합니다. 이 유튜버가 막 크게 인생을 재미지게 사는 것 같지는 않고요. 일본에서 남편과 사는데 이분이 일본분인지 한국분인지 남편이 그러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사는 관심도 크게 없고요. 다만 일본 도시의 한 아파트에 부부가 오랫동안 살고 있다. 한국을 오가며 한국 음식과 일본 음식을 즐겨 해먹는다. 그 정도만 알 뿐입니다. 

 

 

 

 

cafe 709 일상 유튭 채널 추천

바로 카페709 채널입니다. 어느새 구독자 50만명이 넘었네요. 이 유튭 채널의 포인트는 저처럼 음식 잘 못하고 살림 잘 못하는 사람들이 간편하면서 예쁘게 음식 만드는 소스를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어찌나 꼼꼼하고 깔끔하신지 삶에 군더더기가 없고 아주 야무집니다. 집 꾸미기도 크게 유난떨지 않고 무난하고 무던한 모습인데요. 하루를 참 부지런하고 알차게 살아서 집에서 살림만 해도 이렇게 바쁘구나,를 새삼 실감하는 채널입니다. 저는 한동안 이 채널 보면서 살림도구 및 생활 가전품 등을 눈여겨보면서 참고하기 좋았는데요. 요즘 워낙 이런 채널이 많아서 비교 우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비교적 일찍 시작한 분이라 구독자가 많은 것인지 다른 채널과 차별화가 있는지는 취향껏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채널은 개인 일상 브이로그와, 아침 저녁 상차림 과정이 asmr모드로 전개되는데요. 가장 유익한 것은 간단한 아침 식사입니다.

 

 

초창기 이 유튭 덕분에 아침을 양배추 베이컨과 토스트 등으로 똑같이 따라 먹으며, 저도 개인 브이로그도 찍어보고 했습니다만, 지금은 응용을 넘어 변이되어 후뚜루마뚜루 그냥 닥치는 대로 먹고 지냅니다. 음식하는 것보다는 예쁘게 셋팅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그 스타일만 유지할 뿐. 암튼 지금은 간단하면서 예쁘고 영양지게 먹는 채널이 넘나 많아서 그런 것보다 이 채널보면 흠, 좀 단조로운 걸? 하고 느끼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채널의 가장 큰 장점은 담백함이라는 겁니다. 그런 느낌 좋아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잔잔하게 추천 올립니다.

 

덕분에 감자 샐러드 토스트도 엄청 맛있게 잘 해먹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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